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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판 (1-71 / 총 705건)

  • 유채꽃 /백승훈2023.03.15
    맵찬 추운 겨울 다 잊고 너끈히 한 세상 이룬 유채꽃밭 속을 거닐면 슬픔도 환한 빛이 되리라 아이야 우울한 날엔 봄바람과 노랑 정분 난 유채꽃을 보러 가자 ​ 글.사진 - 백승훈 시인 <사색의 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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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개나리 /백승훈2023.03.08
    ​북한산 산행길에 꺾어온 꽃가지 하나 물병에 꽂아 창가에 놓아 두었더니 튀밥처럼 부풀던 꽃망울 어느 아침 눈부시게 피어나 노란 희망의 봄을 속삭이네 ​ 글.사진 - 백승훈 시인 <사색의 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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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변산바람꽃 /백승훈2023.02.15
    들머리​ 변산바람꽃은 응달진 산자락 잔설 딛고 피어 꽃 한 송이로 봄을 알린다​ 봄이 왔다고 변산바람꽃 맑은 향기로 가만가만 숲을 깨운다 ​ 글.사진 - 백승훈 시인  <사색의 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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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애기동백 /백승훈2023.02.08
    좋겠네 절정에서 제 목을 긋고 쿨하게 져 버리는 그냥 동백이 아니라 행여 향기 사라질까 마지막 한 잎까지 가만히 내려놓는 애기동백이었으면 좋겠네 ​ 글.사진 - 백승훈 시인  <사색의 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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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붉은풍년화 /백승훈2023.01.25
    꽃으로 피어 저리 붉은 꽃술 흔들며 반기련만 당신 모습은 어디에도 보이지 않고 창밖으로 한나절 눈만 내리는 아직은 봄이 먼 겨울 한복판입니다. ​ 글.사진 - 백승훈 시인   <사색의 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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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백꽃 /백승훈2023.01.18
    정직 저 동백이 한 점 미련도 없이 허공으로 몸을 던져 지상에 닿는 그 찰나의 견딜 수 없는 죽음에의 유혹 무표정의 햇빛이 내 생의 죄의 목록을 읽고 있다 ​ 글.사진 - 백승훈 시인 <사색의 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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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리꽃 /백승훈2023.01.11
    가지 위에 눈부시다 북풍에 떠밀려 허공을 떠다니던 작은 물방울들이 작은 가지에 기대어 서리꽃으로 피듯 내 그리움도 너에게 닿으면 눈부신 꽃이 될까 ​ 글.사진 - 백승훈 시인   <사색의 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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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누리장나무 꽃 /백승훈2023.01.04
    난다고 개똥나무로 불려도 약효만큼은 뛰어난 누리장 나무 꽃을 연하장에 끼워 보낸 친구의 마음을 헤아리는 저녁 키를 낮춘 하늘에선 눈이 올 것만 같다 ​ 글.사진 - 백승훈 시인  <사색의 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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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갈퀴나물 꽃 /백승훈2022.12.28
    흔적 없듯 또 한 해가 속절 없이 저무는데 갈퀴나물 마른 넝쿨이 지난 여름 꽃의 기억을 일깨운다 나의 삼백 예순 날 속에도 무수한 꽃들이 들어 있다 생각하면 ​ 글.사진 - 백승훈 시인 <사색의 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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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궁궁이 꽃 /백승훈2022.12.14
    ​ 모이고 쌓이면 누군가의 따뜻한 밥이 된다고​ 속삭이듯 내리는 눈송이 하나가​ 소녀의 작은 어깨를 가만히 짚어주었습니다. ​ 글.사진 - 백승훈 시인  <사색의 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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