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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룩 업> / 5점 만점 3점(★★★)
11  색시주뇨비 2021.12.27 06:58:43
조회 81 댓글 0 신고

<저의 리뷰는 관점에 따라 약간의 스포일러가 있을 수 있습니다.>

 

 

생각한것보다 더 진지했던 블랙 코미디 이자, 생각한것보다 덜 웃겼던 블랙 코미디. 웃음을 주지만, 웃음을 주기 위한 영화는 아니기에 우스꽝스러워 보이는 이 모든게 어쩌면 현실 같아 보이더라. 사실 '블랙 코미디' 장르 라는게 취향이 맞지 않으면 진짜 정색만 나오는 영화라 그런지 몇 장면 잘라냈으면 좀 더 좋았을것 같다라는 생각은 해보았지만 이 정도면 보이는것만 믿는 시대에 아주 적합한 영화다 싶다. 가끔 할리우드에 정치 풍자한다고 톱 배우들 대거 출연한 몇몇 영화들 처럼 되는건 아닐까 했었는데 다행이 그건 아니더라. 물음표와 느낌표 사이에서 깊은 생각을 하게 해준 초현실적인 블랙코미디 영화 '돈 룩 업'의 진가는 후반부 가서 발휘되는듯 싶다. 웃길 땐 웃었고, 답답해 할땐 답답해하고 했는데 어느새 몰입해서 보고 있던 나를 발견. 시대가 시대인지라 그런건지 요즘 특성 때문에 그런건지 몰라도 어쩌면 실제와 같은 일이 일어나면 이 영화처럼 될거 같다라는 생각이 들었다라는 것만으로도 성공적인 영화임은 맞는것 같기도. 잠깐씩 출연 할줄만 알았던 출연 배우들 모두 기대 이상의 분량에다가 활약상이 좋았고, 생각안했던 제니퍼 로렌스와 티모시 샬라메의 케미에 감탄하고 왔다.

 

 

중간에는 납득을 좀 할수 없는데다가 영화가 방향을 자꾸 바꿔대서 좀 답답하고 정신도 사나웠는데 어떤 의도로 넣었는지 아주 조금은 알것같긴해도 뜬금없는 영화 OST 삽입 장면에서는 너무 당황스러워서 장면 자체를 넘겨버리고 싶었다. 정말 필요한 장면이었나? 초반, 중반, 후반으로 나누고 싶을 정도로 각 분위기도 달랐고 재미도 달랐는데 후반부에 가장 큰 점수를 주고 싶다. 후반부가서야 진짜 블랙코미디의 현실 같기도 했고 말이지. 엄청 막 재밌게 본 영화는 아니어도 연말에 꽤 좋은 선물을 넷플릭스가 주었구나 싶다. 그나저나 결말 깜짝 노출 파티로 인해 당황 했는데 참 등급 기준은 알다가도 모르겠단 말이지. 뭐 어딜가나 위기를 기회로 노리는 사람들이 천지니까. 남보다 자신이 더 중요한것이고, 그 후폭풍은 대부분 또 다른 사람들 몫이지 늘. 별 다를거 없더라. 하지만 중요한건. 정치 이야기, 정치 가치관 관련 이야기는 친한 사람들끼리도 과열되게끔 하지 맙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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