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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드 앤 씬>
11  색시주뇨비 2021.05.01 07:48:41
조회 154 댓글 0 신고

 

                                                                   
 

괴롭다. 너무 괴롭다. 재밌게 보지 못한 영화의 리뷰를 적는건 할말이 '재미 없다' 를 아주 길게 적는것 뿐이라 너무 괴롭다. 특히나 괴롭고 짜증나는건 이 '허드 앤 씬' 이라는 영화가 당최 무슨 이야기를 하려는것인지, 무슨 영화라는 건지 모르겠다는 것이다. 뭐라고 씨부리는건지도 모른채 생각보다 긴 러닝타임이 지나가버렸는데, 부정하고 싶지만 인정할 부분은 그와중에 내가 하염없이 집중해서 봤다는 사실이다. 이게 뭐라고 그렇게 집중해서 본것인지는 영원한 나의 미스테리로 남을듯. 그래도 '공포' 장르 에다가, '청불' 등급이니까 보여지는것 만큼은 확실하겠지 해는데 이게 무슨 일인가. '공포'는어디갔고, 하다 못해 '스릴'도 사라진데다가 '청불' 인 이유는 노출 없는 베드신 때문인가? 아니 근데 등급은 그렇다 치더라도, 어찌했던 장르가 '공포' 라면 뭐 기본은 해주셔야지 이건 그냥 '공포'를 모르는 감독님이 대충 그럴싸한 이야기 만들어서 찍은 다음에 나중에서야 '공포'로 합시다라고 한 수준. 진짜 이걸 뭐라고 집중해서 본건지. 아니다, 아만다 사이프리드 덕분에 참고 본건가.  

 

                                                                   
 

평소 같았으면 대충 무슨 이야기를 하려고 했는지는 알것 같다라는 말을 적어보긴 할텐데, 솔직히 알것 같긴해도, 개연성도 심각하게 없고 캐릭터들의 감정 변화에 대한 요소들도 상당히 집중도만 깨트리는 수준이라 어떻게 받아들이고, 해석해야 하는지를 전혀 모르겠는 그런 영화이다. 그냥 넘기고 보다보니 어느새 영화가 끝나있는걸 어떡하냐고. 직설적으로 말하자면 그냥 미친X의 개소리만 가득찬 쓸데없이 아주 길었던 이야기. 로 짧게 정리가 될듯 싶다. 만약에 집중도 못하겠어서 고통의 시간이었으면 1점을 줄 일도 없었는데, 나를 의심해봐야하는 시간을 가져봐야겠다. 그냥 뭐라도 하나 더 나오겠지, 뭐라도 보여주겠지 하는 희망의 끈을 영화 내내 놓을 수 없었다는게 장점이라면 장점이려나. 모르겠다 '공포' '스릴' '청불' 이 세가지에 현혹되어서 보시는 분들은 저 세 부분에 대해서는 기대를 절대 하지 마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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