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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이 들리고 보인다? 모든 생각이 노출되는 세계를 그린 SF영화 [카오스 워킹].
14  MV제이와이 2021.04.13 16:46:59
조회 87 댓글 0 신고

 

영화 <카오스 워킹>을 관람했습니다

Chaos Walking, 2021

주연은 스파이더맨: 파프롬홈의 톰 홀랜드와
여배우는 처음엔 금발이어서 못 알아봤는데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의 여주 '데이지 리들리'더군요.

이 작품은 원작소설이 있습니다.
패트릭 네스의 SF 3부작 시리즈 중 첫번째 작품 <절대 놓을 수 없는 칼>을 영화화한 작품입니다.

여기서 원작책이 3부작이란게 중요한데,
이건 영화에서도 굉장히 크게 작용하더군요...

 

영화속 배경 '뉴 월드'.
이 곳에서 <노이즈>라 불리는 
모든 생각이 실시간으로 노출되는 그런 세계입니다.

거기서 의문의 인물 '바이올라'가 나타나고,
그곳에서 살던 '토드 (톰 홀랜드)'는 그녀를 위해 길을 떠나는데...

영화의 줄거리설정이 굉장히 흥미로우면서도,
한편으론 어디서 많이 본것같단 생각도 들었습니다.

남의 생각이 들린다?
예전 일본영화 사토라레가 있었습니다.
주인공의 '생각'이 주위사람들에게 모두 들리면서 벌어지는 해프닝을 다뤘죠.

카오스 워킹은 거기서 SF적인 요소를 좀 더 안고갔는데,
이 노이즈라는게 시도때도 없이 
생각이 들리면서도, 그게 <옅은 아우라>처럼 혹은 <기>처럼 흘러나오는게 보이고
때론 형상화도 가능하는 등 뭔가 조금은 다른 색깔을 담았더군요.

 

제목 그대로 이 노이즈가 <카오스 워킹, 걸어다니는 혼돈> 그 자체처럼 느껴지면서
문제도 일어나는데, 
이건 대부분 사람 사이의 문제라고 할수있겠더군요.

처음엔 관객에게도 이 노이즈란게 시도때도 없이, 정말 잡음처럼 조절할수없이 들리면서
"실제로 저 노이즈가 있다면.. 
이렇게 많은사람들이 피곤하겠군.."하는 경험을
간접적으로나마 똑같이 느끼게해주네요. 

남의 생각이 들린다는건, 염탐할 필요도 없지만, 
그로 인해 드러내고싶지않은 속내도 바로 보이고하니까요.

영화는 거기에 <미지의 인물, 바이올라>를 넣으면서
SF 야생 탈출극적인 요소로 이끌어갑니다.

 

이번 <카오스 워킹>도 원작이 있긴하지만, 
그런 면에서 생각의 노이즈라는 부분을
마치 기나 아우라처럼 형상화하면서 그려낸 부분들은 역시 흥미롭게 담겨졌습니다.

하지만, 영화보면서 느껴진 단점 또한
 불안감과 함께 엄습해왔는데...

역시 서두에 말씀드렸듯이, 원작소설 또한 3부작이라 했는데
영화를 보다보니 뭔가 떡밥은 많이 풀어놨는데 곧 끝날 느낌이 나더니,
결국 어느정도 볼만해진다 싶은 지점에서 다 펼쳐놓고 결말을 끝내놉니다.

To be Continued..까진 아니지만,
영화속 풀어놓은 스패클이나, 왜 노이즈가 생겼는지, 왜 뉴월드가 생겼는지 등
상황과 배경, 떡밥은 충분히 풀어놓았는데
하나도 회수하지않고, 두 주인공의 여정의 끝만 일단 보여주면서 마무리짓습니다.

이 점이 가장 아쉬웠고,
 그 외로는 중간부분이 조금 루즈했다는 것,
<노이즈>라는 것을 형상화시켜 보여준것 외엔 크게 특별한게 없었다는 것,

 

나는 토드 휴잇이다...가 
가장 기억에 남는 대사가 될듯한...

톰 홀랜드의 노이즈로 인한 귀여운 감정과 사건 등이 
의외로 유머스러웠던 점 등
이 외엔 영화가 조금은 평범한 감의 SF시리즈로 나온건 아닌가싶더군요.

두 배우 톰 홀랜드와 데이지 리들리때문에 보고,
매즈 미켈슨은 좋은 배운데 마지막이 뭔가 아쉽..

무엇보다도 속편이 있다해도 너무 펼쳐놓기만 하고,
그 일부만 맛보기로 보여준 느낌이 강하게 들었던 간만의 SF영화 <카오스 워킹>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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