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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르는 세월 속의 나는
예향도지현 2023.02.20 07:24:15
조회 371 댓글 1 신고

 

 

 

흐르는 세월 속의 나는/藝香 도지현

 

나는 가만히 있는데 세월이 흘러간다

유유히 흐르는 강물처럼

나는 강물의

조약돌 하나

흐르는 강물 따라 쓸려가는 인생

 

나는 가만히 있는데 세상이 바뀐다

바뀌는 세상 속에

흔들리며 사는

광속으로 바뀌는 세상

또한 따라  수밖에 없는 인생

 

흐르는 세월 속에 흔들리며 가지만

무언가 해야 한다고

스스로 다짐하지

하나, 내가 일은

그냥 흐르는 세월 속에 나를 맡기는

 

흐르는 세월 속의 나는 무엇인가

그냥 흔들리며 가야 하나

능동이 아닌

피동으로 밖에 없는

너무 빠른 세월 속의 나는 한낱 미물이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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