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글 전체보기 즐겨찾기
인연 우체국
직은섬 2023.02.17 08:25:12
조회 291 댓글 1 신고


인연 우체국

서로 생각나는 사람으로
아침을 엽니다
우리 가끔은 생각나는
사람으로 살았으면 합니다
적당히 걱정도 해주며
간혹 궁금해 하기도 하며
무슨 고민으로 힘들게 사는지
어디서 무엇을 하고 있는지
아주 가끔은 생각나는
사람으로 살았으면 합니다
그대가 있는 그 곳에는 비가
오는지
가장 힘들때면 누가 많이
생각나는지
보고 싶은 사람이 있을 때는
어떻게 하는지
서로 물어보고
싶어지도록
생각나는 사람으로 살았으면
합니다
작은 결실의 여유라는
이유로
비 오는 날은 비내린다는 이유로
우연히 무언가 익숙한 번호가
번호로 눈에 뜨일 때에도
갑자기 그리운 사람으로
떠올릴 수 있도록
생각나는 사람으로 살고싶습니다
아마 내몸이 아파 마음이 울적한
날이면
나는 갑자기 더욱더
사무치는 서글픔 때문에
생각나는 사람을 가슴에 담고

그렇게 살았으면 합니다
스치는 세상사에 많은 인연으로
받아 들임이 아니라
신이 주신 필연적인 만남이라
믿으며
서로에게 문득 문득 생각나는
사람으로 살았으면 합니다
만약...이글을 읽고
이렇게 부탁을 할 사람이
있다면 참 다행입니다
이렇게 말을 전하고 싶은
사람이 있다면 참 행운 입니다
이렇게 자연스레 생각나는
사람이
그대에게 있다면 그대는 참
행복한
삶을 살고 있는겁니다
그보다 더욱더 행복한 것은
그대가 누군가로부터
생각나는 사람으로 떠올려
졌기에
그대는 지금 잘살고 있다는
겁니다
작은 메세지 하나라도
받고 싶다면
그건 그대를 누군가가
생각하고 있다는 겁니다
인연이란
산길과 같아서
매일 오고 가지 않으면
잡초가 무성해진답니다..
- 좋은글 中에서 -

제목 작성자 조회수 작성일
스무가지 조언   필사본 191 23.05.02
첫사랑   곽춘진 251 23.05.01
5월의 기도   (2) 도토리 340 23.05.01
5월의 노래   도토리 267 23.05.01
계절의 여왕 5월에게   도토리 941 23.05.01
♡진정한 기쁨 ♡모셔온 글♡   모바일등록 (2) 백두산 194 23.05.01
♡ 인생은 한 권의 책이다  file (4) 청암 272 23.05.01
미모사 같은 사람   뚜르 195 23.05.01
오월의 기도 /정미화  file (4) 뚜르 286 23.05.01
누우면 죽고 걸으면 산다   직은섬 213 23.05.01
당신은 (자작글)   (2) 미지공 211 23.04.30
천숙녀의 [짧은 편지]  file 모바일등록 k남대천 183 23.04.30
같은 날 따로 세상을 떠난, 미국사 최대 라이벌   뚜르 147 23.04.30
또 사월은 가고 /이구락  file (2) 뚜르 193 23.04.30
가슴의 노래   도토리 135 23.04.30
강물   도토리 75 23.04.30
꽃소주   도토리 80 23.04.30
오월   소우주 175 23.04.30
♡ 다시 한 번 보고픈 사람  file (2) 청암 267 23.04.30
당신의 웃는 모습은 사랑입니다   (1) 직은섬 201 23.04.30
글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