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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가는 길 모바일등록
김별 2023.01.08 23:32:28
조회 262 댓글 0 신고

병원 가는 날 / 김별

 

동백꽃이 핀 작은 항구에서

배를 타고 

그 섬에 가고 싶었는데

 

모든 것 내려놓고

사막의 도시 그 먼 곳으로

그리운 사람을 찾아가고 싶었는데

 

오늘은

휠체어 대신 목발 짚고 

병원 가는 날이다.

 

그래도 얼마나 다행인가

저승 가는 날이 아니어서

 

창백한 얼굴이지만

저승사자 대신

예쁜 간호사를 만날 수 있어서

얼마나  다행인가

 

제주에는 벌써 

유채꽃이 피었단다

찡 눈물 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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