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글 전체보기 즐겨찾기
♡ 걸어 보지 못한 길
청암 2022.09.20 10:45:49
조회 214 댓글 4 신고

 



 


 
걸어 보지 못한 길
 

 


 


노랗게 물든 숲 속에 두 갈래 길이 있었다
두 길을 다 가 볼 수는 없기에
나는 서운한 마음으로 한참 서서
덤불 속으로 접어든 한쪽 길
그 길의 보이는 끝까지 바라보았다


그리다가 다는 쪽 길을 택했다
먼저 길과 같이 아름답고 어쩌면 더 나은 듯싶었지
사람의 발길 흔적은 먼저 길과 비슷했지만
풀이 더 무성하고 사람의 발길을 기다리는 듯했다


그날 아침 두 길은 하나같이
이직 발자국에 더렵혀지지 않은 낙엽에 덮여 있었다


아. 먼저 길은 다른 날 길이 볼리라! 생각했지
길은 길로 이어지는 것이기에
다시 돌아오기 어려우리라 알고  있었지만


오랜 세월이 흐른 다음
나는 한숨지으며 아야기를 할 것이다.
'두 갈래 길이 숲 속으로 나 있었다. 그래서
나는 사람이 덜 밟은 길을 택했고.
그것이 내 운명을 바꾸어 놓았다' 라고


-글/김경훈 엮음-


 

 


 





 

 

 

 

제목 작성자 조회수 작성일
가을이다  file 모바일등록 블루아이스 414 22.10.24
♡ 가정보다 더 즐거운 곳은 없다  file 청암 289 22.10.24
선을 긋다   뚜르 270 22.10.24
일주문  file 모바일등록 김별 228 22.10.23
김용호시모음 15편   김용호 267 22.10.23
나라가 잘되는 비결   (6) 뚜르 399 22.10.23
♡ 행복은 자신의 마음속에 있다  file 청암 436 22.10.23
소나무  file 포토이 295 22.10.22
♡ 앞날만 생각하라  file 청암 419 22.10.22
즐거운 인생   도토리 493 22.10.14
나무 앞의 묵상   도토리 184 22.10.13
♡ 성공을 확신하라  file 청암 309 22.10.13
귀향 /정채균   (2) 뚜르 201 22.10.13
노년에 있어야 할 벗   (4) 뚜르 572 22.10.13
내일은 반드시 둥지를 지어야지   (2) 뚜르 291 22.10.13
낚시 바늘이 주는 교훈   네잎크로바 263 22.10.13
가을은 깊어만 가는데  file 예향도지현 328 22.10.13
세 잎 클로버   도토리 194 22.10.12
새깃유홍초 /백승훈   뚜르 203 22.10.12
시간의 특징   (2) 뚜르 365 22.10.12
글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