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day
좋은글 전체보기 즐겨찾기
조용히 손 잡아 주세요
17 네잎크로바 2022.05.21 06:33:34
조회 125 댓글 0 신고


조용히 손을 잡아 주자
위로가 난무하는 세상이다
이제는 넘쳐나는 그 위로들에게서
아무런 위로도 받을 수 없다
힘내라는 말 속에는 힘이 없고
괜찮다는 말을 아무리 들어도
좀처럼 괜찮아지지 않는다
무조건적인 희망의 말은
때때로 의도하지 않은
폭력성을 가진다
괜찮아, 할 수 있어
너는 나의 희망이야
무거운 말들은 부담이 되고
그 부담은 가장 순수한 얼굴을 하고
목을 바짝 조여온다
어쩌면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힘내라는 말이 아닌
손끝으로 전해지는
작은 온기일지도 모르겠다
가끔은 그 작은 온기가
말의 한계를 뛰어넘기도 한다


4
페이스북 로그인
꾸미기
제목 작성자 조회수 작성일
아름다운 대자연 행복한 향기  file 미림임영석 113 22.06.28
♡ 기쁨을 나누어 주는 사람  file (4) 청암 202 22.06.28
관찰을 통한 발견   (5) 뚜르 217 22.06.28
탁자에 둘러앉은 빛   뚜르 151 22.06.28
달이 나를 기다린다 - 남진우   (2) 뚜르 134 22.06.28
사랑은 끝이 없다네   네잎크로바 120 22.06.28
6월도 가네  file (2) 예향도지현 168 22.06.28
오직 당신이기에  file 모바일등록 김별 138 22.06.28
하늘로 띄우는 편지  file 모바일등록 (3) 가을날의동화 281 22.06.28
지금 하십시오  file (8) 하양 514 22.06.28
당신의 전부  file (2) 하양 412 22.06.28
탐험하라, 꿈꾸라, 발견하라  file 하양 390 22.06.28
도움이 되는 사람이 되자  file 은꽃나무 170 22.06.28
기쁨  file 은꽃나무 114 22.06.28
폭포 앞에서   은꽃나무 138 22.06.28
우리 앞에 놓여진 시간   (1) 산과들에 165 22.06.27
함께 기뻐할 수 있는 행복   산과들에 162 22.06.27
인생을 덜 힘들게 사는 방법   산과들에 162 22.06.27
작심삼일 (作心三日)   김용수 122 22.06.27
#책속의_한마디_스스로_생각하는_힘  file 책속의처세 78 22.06.27
글쓰기
 
행운의 다이아몬드~ 클릭하시면 포인트 5점을 드려요~
Copyright ⓒ EZHLD Inc.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