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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고르의 [기탄잘리 49] 모바일등록
16 k하서량 2022.05.18 00:27:48
조회 330 댓글 6 신고

 

♣(기탄잘리)는 ‘신(神)에게 바치는 송가(頌歌)’라는 뜻으로, 157편을 수록하여 1909년에 출판하였습니다

 

그 중에서 57편을 추려 타고르 자신의 영역(英譯)으로 1912년에 영국에서 출판하였고, 다음해 노벨문학상을 수상하였지요

 

영역판에 수록된 시에는 제목이 없고 번호만 붙였습니다

 

신(神)에의 귀의(歸依)와 열렬한 경애(敬愛)의 정(情), 즉 뜨거운 신앙을 뼈대로 한 이 시집에는 경건하면서도 감미로운 시가 많은데 

 

그 일부를 소개하겠습니다!

 

▓▓▓▓▓▓▓▓▓

 

라빈드라나드 타고르

Rabindranath Tagore

 

기탄잘리 (Gitanjali)  49

 

 

당신은 왕좌에서  내려와  내 오두막  문 앞에 섰습니다.

 

나는 홀로 구석에서 노래하고 있었는데,  그 선율이 당신의 귀에 닿은 것입니다.

 

당신은 내려와 내 오두막 문 앞에 섰습니다.

 

당신의 왕궁에는 노래의 대가들이 수없이 많아, 그곳에서는 밤낮없이 노래가 울려 퍼집니다.

 

하지만 이 초보자의 소박한 찬가가 당신의 사랑에 가 닿은 것입니다.

 

한줄기 가냘프고 보잘 것 없는 가락이 세상의 위대한 음악가들과 하나가 되었으며,

 

그 상으로 당신은 한 송이 꽃을 들고 내려와 내 오두막 문 앞에 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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