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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인생의 명작 어머니
14 김용수 2022.01.14 14:00:11
조회 134 댓글 0 신고

내 인생의 명작 어머니

 

지금껏 살아오면서 

수많은 명작을 읽었지만

 

어머니가 걸어온 길과 들려준 이야기만큼

감동적인 명작은 내 인생에 없었습니다

 

그 어떤 위대한 교육자나 철학자 스승도

어머니만큼 훌륭한 교훈을 준 사람은 없었습니다

 

내 인생에 어머니는

성자였고 부처였습니다

 

가난하면서도 우리를 위해서는 모든 것을

해줄 수 있는 능력 있는 사업가였습니다

 

어머니의 아침은 평생을 새벽에 열었고

성실로 하루를 보내셨으며

 

밤엔 잔잔하게 들려주는 옛날이야기로

우리를 잠 재우셨습니다

 

혹여 일찍 돌아가신 아버지의 빈자리로 하여

우리에게 흠이라도 보일까봐

 

버들가지 나긋한 회초리로

잘잘못에 엄격했던 어머니

 

자식들의 종아리에 굵은 줄이라도 생긴 밤에는

몰래 우시는 것을 여러 번 보았습니다

 

공부 일등보다 사람 일등 되기를 강조하고

남을 이기기에 앞서 자신을 다스릴 줄 알고

 

자신을 이기는

자가 먼저 되라고 하셨습니다

 

거짓과 술수로 성공하느니

정직과 진실로 궁핍한 게 훨씬 떳떳한 삶이라고

가르치신 어머니였습니다

 

살다보면 뜻하지않게 억울한 일이 생겨도

변명보다 잠시 기다리는 여유를 가지라고 하셨고

 

눈물은 함부로 보이는 게 아니지만

미소만은 아끼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친구를 사귈 때는 먼저 덕을 보이고

깊이 있게 우정을 나눌 것이며

 

이성간의 교제엔 부부가 되기까지

일정 거리가 필요하다고 하셨습니다

 

인생은 짧은 것 같지만 길고

긴 세월에 비해 허무할 수 있으니

 

그날그날 최선을 다해 최소한의

후회만 가지라고 하셨습니다

 

세월이 흘러도 어머니가 주신

훈계와 사랑은 내 인생의 신앙이며

내가 본 최고의 명작입니다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중에서≫

 

 

* 잘 사는 것!

우리의 어머니 아버지, 할아버지 할머니들이

귀에 못이 박히게 했던 말입니다.

오랜 빈곤에서 이 나라를 일으킨

시대적 구호이기도 했습니다.

'잘 살아 보자!', '잘 살아야 한다!'

이제는 하나를 덧붙여야 합니다. 

'바르게, 잘 살아야 한다!'

'바르게, 잘 살아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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