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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 그리움
100 하양 2022.01.11 00:37:05
조회 826 댓글 0 신고

 

 

그대 그리움

 

첫눈이 온다

환한 미소의 설화(雪花)

내가 사랑했던 임이시여

 

괜스레 술렁이는

질투의 화신 바람 소리

빈 가슴 외로움 차오르고

 

호롱불 연서에

나란히 누운 낙엽들

흰 서리꽃 덮고 눈물짓네

 

지고지순(至高至純)한 마음

하얗게 지새우고

꼿꼿이 핀 보랏빛 아네모네

 

사랑과 이별

어느 것 하나라도

담을 수 없는 슬픈 여인이여

 

슬퍼할 수도

아파할 수도 없는

사랑했다는 그 말 한마디

 

정녕

묻을 수는 없을까

하얀 도화지에 남은

깨어진 유리 벽 사랑이여.

 

- 정형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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