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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 짓
55 산과들에 2021.12.01 18:09:28
조회 98 댓글 1 신고

어제 사서 감추어 가지고 온 귀걸이를 아침에 내밀었다

아이 뭘

쫑알대며 받아서 걸어보는 너의 귀가 조그만 나비처럼 예뻤다

 

점심때 함께 식사하고 나오며 네 신발을 가지런히 돌려주었다

아이 무러

신을 신는 두 발이 꼭 포유동물의 눈 못 뜬 새끼들처럼 귀

여웠다

 

오후에 가게에서 소프트아이스크림을 사 들고 뛰어와 너에게

주었다

아이 무러

아이스크림을 베어 무는 너의 입술이 하늘붕어처럼 사랑스러

웠다

 

아이 뭘....

내가 별짓을 다한다

 

-나태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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