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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메, 단풍 들것네
44 무심함 2021.10.16 09:41:51
조회 247 댓글 2 신고
오메, 단풍 들것네 - 김영랑

"오메, 단풍 들것네."
장광에 골붉은 감잎 날아오아
누이는 놀란 듯이 치어다보며
"오메, 단풍 들것네."

추석이 내일모레 기둘리니
바람이 자지어서 걱정이리
누이의 마음아 나를 보아라.
"오메, 단풍 들것네."

조만간 단풍이 절정을 이루겠네요.
시인은 어쩜 이리도 맛갈스런 언어를 사용할까요?
누이의 마음아 나를 보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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