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day
좋은글 전체보기 즐겨찾기
가슴에 아픔이 찾아오면
55 산과들에 2021.06.08 19:20:13
조회 162 댓글 0 신고

고개 숙인 하늘 위에서

한 줄기 빗방울이 떨어질 때면

내가 아니가 싶어집니다


어둠에 밀려 쓸쓸히 뒤돌아선

저녁노을을 볼 때면

내가 아닌가 싶어집니다


숨 쉬는 것조차

미안한 생각에

숨도 참아 보지만

이태 터져버리는 가슴


행여나 흘린 눈물도

사치가 될까

울먹이며 참아도 보지만

가슴으로 흘러내리는 눈물


그래서 제 아픔운 울도 있습니다


치유할 수 없는 아픔이기에

아파도 아파할 수 없는 아픔이기에

그렇게도 아픕니다


밖으로 커져 가는 사랑

잡을 길 없어 고개를 떨구고

안으로 커져 가는 그리움

뱉을 길 없어 눈물로 달래 봅니다


-남현석-

3
다른 글 추천
페이스북 로그인
꾸미기
제목 작성자 조회수 작성일
어른이 되었습니다  file (2) 하양 253 21.07.22
노동의 새벽  file 모바일등록 하서량 173 21.07.21
아침 송   (1) 산과들에 132 21.07.21
겨울 강가에서   산과들에 56 21.07.21
낙엽시초   (1) 산과들에 51 21.07.21
산과 강   (1) 루리의달 61 21.07.21
기다리는 이유   대장장이 106 21.07.21
사랑했던 날들을 기억하며   (1) 대장장이 143 21.07.21
눈치   (1) 도토리 119 21.07.21
마음의 계절   도토리 124 21.07.21
돌아가는 생   도토리 134 21.07.21
카메라와 동네 한 바퀴!  file 미림임영석 82 21.07.21
누군가의 단점이 보이십니까   (2) 관심글쓰니 195 21.07.21
♡ 사랑할수록 솔직해져라   (6) 청암 239 21.07.21
리더에게 필요한 지혜   (6) 뚜르 320 21.07.21
부용화 /백승훈   (2) 뚜르 164 21.07.21
사랑의 마음   (2) 뚜르 213 21.07.21
독도 -청 댓잎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91 21.07.21
당신을 위해 이글을 바침니다   네잎크로바 198 21.07.21
우리에게 남은 시간은 얼마나 될까   예향도지현 178 21.07.21
글쓰기
 
행운의 다이아몬드~ 클릭하시면 포인트 5점을 드려요~
Copyright ⓒ EZHLD Inc.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