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day
좋은글 전체보기 즐겨찾기
키스/니나 끄레스뜨
12 그도세상김용호 2021.06.06 03:26:13
조회 110 댓글 0 신고
키스

니나 끄레스뜨

어둠에 잠겨 호수를 거닐었네
거긴 아무도 없어서..
침묵에 잠겨 호수를 바라봤네
거기 누군가 있어서..

홀연히 버들 잎 창가에 떨어져
물결 노래 일렁이어서
죽음의 고통 호숫가에 앉았네
거기 누군가 있어서..

일어나 해를 보아라, 달님아~
언덕에 구름 일렁거린다
밤 바다가 서 서 잠이 들고
환희의 뱃고동 헤설피 일어나,

외마디 소리쳐 하늘을 우러러
소리없이 떨며 숨어버린 심장 하나
기어이 천사의 겉 옷을 들고
멀리 가까이로 달아나 버렸네.

이슥한 산 골짝 숲 속을 따라
백억년의 울음 소리 메아리 치는
태초의 내 영혼 마저 훔쳐가 버렸네
이 아픈 낮과 밤 고통의 가슴 까지..

사랑은 날 알아차리지 못하네
새빨간 장미의 용솟음 치는 피 잔치
한 겹 두 서 너 쌓여 가는 날 찬연히
하늘은 공중의 이슬을 알 수 없다 하리.

햇빛 익어가는 이 찬란한 가을에
해바라기 높이 흩날리는 저 여름에
날 알아 보지 못하는 사랑아!~ 사랑아!~
이 차거운 얼어 붙은 울음의 향기 속에..

해돋이 땅을 적시는 새벽의 폭풍이야
백학이 날아 가는 봄의 겨울을 지나
물이 되고 불이 되사사, 훠어이 어사~
붉은 해야 별이 되사사, 휘몰아쳐라.

사랑은 혼자서 혼자서 둘이 걸어 가네
눈을 감고 나뭇잎 사이로 안기어 가네.

호수는 꽃이 되네.
사랑에 잠겨..
하늘은 사랑이 되었네.
당신에 잠겨 키스에 잠겨..

KISS

Nina KREST

I walked through the lake in the dark.
There's no one there, so..
I looked at the lake in silince.
There's someone there, so, so..

I fell by the window of a willow leaf,
And I was singing the waves.
Death's pain, sitting by the lake.
Maybe there's someone there so, so..

Wake up and see the sun, moon!~
Clouds are rolling on the hill.
And the night sea stood and fell asleep,
And the boat of joy fluttered up,

Shouted a cry of exclamation to the sky,
One of those hidden heart trembling silently,
Finally holding the Angel's outer garments,
And then ran away far away close to me.

-
In the forest of a remote mountain vally,
The echoes of a billion years of crying,
Even my soul has been stolen.
The pain of the day's and night's heart..

Love still doesn't recognize me.
The bloody feast of the red roses,
One layer, two layers, three layers, and, and,
The sky won't know the dew in the air.

On these autumn days when the sun smiles,
The summer flying high in the sunflower,
My unrecognizable love!~ love!~,
In this cold, frozen small of tears..

A storm of down wetting the land of sunrise.
After the winter when the white crane flies away,
Be water and fire, round, round~
Be a star star, two lips, whirlwind.

Love walks alone alone as two.
Close eyes and go in the arms of the leaves.

The lake
Becomes a flowes.
Drenched in love..
Drenched in love..
The sky
Becomes one love.
Drenched in you..
Drenched in you..


3
페이스북 로그인
꾸미기
제목 작성자 조회수 작성일
사랑을 배우다   떠도는방랑자 163 21.09.14
용서의 무게   (2) 뚜르 282 21.09.14
자반고등어   뚜르 236 21.09.14
내가 채송화꽃처럼 조그마했을 때 - 이준관   뚜르 221 21.09.14
군중속의 고독   떠도는방랑자 127 21.09.14
코로나 19 –꿈길에서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64 21.09.14
독고 도는 인생길   네잎크로바 124 21.09.14
비교하지 않는데서 행복이 온다   은꽃나무 196 21.09.14
사랑예보   은꽃나무 152 21.09.14
꿈꾸는 가을노래  file 은꽃나무 156 21.09.14
지구종말론에 대하여   해맑음3 80 21.09.14
그냥 살아야지  file 모바일등록 (2) 가을날의동화 315 21.09.14
나무   도토리 109 21.09.14
'그' 꽃   도토리 138 21.09.14
인생에 대한 낙관적인 생각   (2) 도토리 202 21.09.14
늘 희망은 품어야 한다!  file 하양 296 21.09.14
강아지풀  file (4) 하양 334 21.09.14
행복은 순간에 있습니다  file (4) 하양 485 21.09.14
이기철의 [작은 것을 위하여]  file 모바일등록 (1) 하서량 180 21.09.13
가을 사랑  file (1) 관심글쓰니 165 21.09.13
글쓰기
 
행운의 다이아몬드~ 클릭하시면 포인트 5점을 드려요~
Copyright ⓒ EZHLD Inc.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