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day
좋은글 전체보기 즐겨찾기
처음의 자리
35 은꽃나무 2021.06.05 13:58:03
조회 171 댓글 0 신고

처음의 자리 ------ 겸향 / 이병한

너를 안음으로

온 세상을 다 얻었다고 감격해 하며

소중한 것 끝까지 지켜 가리라

다짐했던 자리

가진 것은 빈 손 뿐이라도

너의 해맑은 미소를 보는 것으로

만족하기로 했던 순수의 자리에서

얼마나 멀어져 가는지

사랑했던 그 순간에 남발했던 언어들은

부도 수표 되어 공중에 흩어진지 오래여도

현실 이라는 단어 앞에 한 없이 작아지며

그때의 언약 애써 외면해 보지만

저 깊은 심연에선 언제나

그 방향만을 가리키고 있다  


3
다른 글 추천
페이스북 로그인
꾸미기
제목 작성자 조회수 작성일
네가 살고 싶은 대로  file (6) 하양 284 21.07.20
고난은  file (4) 하양 214 21.07.20
오늘을 위한 삶  file (2) 하양 288 21.07.20
왼손과 오른손의 거리  file 모바일등록 하서량 226 21.07.19
삼월   산과들에 54 21.07.19
하루만의 위안   산과들에 108 21.07.19
  산과들에 84 21.07.19
정해진 시간   루리의달 101 21.07.19
7월 무더위 가마솥 최고봉  file 미림임영석 146 21.07.19
헤라클레스의 선택   관심글쓰니 164 21.07.19
살면서 미루지 말아야 할 세 가지   (2) 뚜르 414 21.07.19
고난이 지나면 반드시   (2) 뚜르 252 21.07.19
밤 열한 시의 치킨샐러드 - 나희덕   뚜르 130 21.07.19
♡ 항상 남아 있는 행복   (2) 청암 227 21.07.19
냉수 먹고 속 차리기   예향도지현 140 21.07.19
인연을 소중하게 생각하녀   (1) 네잎크로바 166 21.07.19
영원한 독도인 “최종덕”옹 / 천숙녀  file (1) 독도시인 62 21.07.19
살맛의 본질  file (1) 은꽃나무 208 21.07.19
있잖아요, 그대   은꽃나무 232 21.07.19
자식 자랑 말고 자식 자랑 돼라  file (1) 은꽃나무 173 21.07.19
글쓰기
 
행운의 다이아몬드~ 클릭하시면 포인트 5점을 드려요~
Copyright ⓒ EZHLD Inc.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