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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뾰족한 사람이고 싶다....
1 장민설 2005.04.19 12:35:37
조회 3,489 댓글 28 신고
나는 뾰족한 사람이고 싶다...
아니 숨막히게 예리한 사람이고 싶다..
어설프게 말 걸었다 본전도 찾기힘들 것같은 사람..
그래서 섯불리 건드리기 어려운 사람..
그런 사람이고 싶다..

둥글게 둥글게 사는게 좋다고들 하지만..
모난돌이 정 맞는다고들 하지만..
곧으면 부러진다고들 하지만..
맞을때 맞더라도..
부러질때 부러지더라도..
모나게, 똑부러지게, 뾰족하게..
그렇게 살아보고싶다..

지난 내 삶은 너무 무딘 싦이었다..
닳고닳아 어디가 앞인지 어디가 뒤인지 구분조차 힘들만치
무디게 무디게 살아왔었다...
무디다는것은 대충대충을 말한다..
악착같지 않음을 말한다..
정렬적이지 않음을 말한다..

이젠 달라져야할 나이가 된것같다..
모질게 모질게 살아야할 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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