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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그대가 되어。
1 해바라기。 2005.04.01 22:27:34
조회 990 댓글 2 신고
이렇게 돌려받는 것인가 봅니다
그대 아프게 했던 지난 내 잘못..
그것들 모두 고스란히 돌려받는 것인가 봅니다
하나 빠짐없이..
하나 더함없이..
그대 나 사랑함에 아파도 참아야했던 그 상처들
마치 느껴보라는 듯..
처음 내가 그대 아프게 했던 그때와 같이
그대와 나만 뒤바뀐 채 느끼고 있습니다
그대.. 이렇게 많이도 아파했었습니까?
말을 듣지 않는 가슴 탓하며 그댈 감췄었습니까?
지워질 수 없는 그 상처에 홀로 괴로워했었습니까?
나 이렇듯 그대가 되어 받아야하나 봅니다
그대 사랑함 멈출수 없기에 받아야만 하나 봅니다
알지도 못하는 그대의 그 사람..
시기하며 나도 모르게 자격지심까지 느끼고 있습니다
그대.. 이런 마음 어찌 견뎌내셨습니까..
이 바보스러운 마음 어찌 들키지 않으셨습니까..
내 소중한 그대..
이 아픔 알아주지 못했던 날 얼마나 원망하셨습니까..
그러하기에 그대 떠나셨던거겠죠
홀로 견디시다 견디시다 지쳐 돌아섰던거겠죠
내가 저지른 모든 상처들..
고스란히 돌려받아야 하는것이라면..
나 얼마나 더 돌려받을 것이 많이 남아있습니까..
그대가 느꼈던 이 힘겨움..
이제서야 느끼고 후회하는 못난 내 잘못..
조금이라도 용서해주실수 있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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