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하고 싶었어...
사랑한다고 사랑하고 있다고...

말리고싶었어 다른사람 보지말라고,,,

내가 너무 작아 널 가리지 못하나봐...
아무리 가리려 해도 이미 누군가 널 보고있어...

너도 니앞에 있는날 보지 못하나봐...

어떻게 해야 니가 날 볼수있을까...

난 언제나 니옆에 친구라는 이름으로 있어야 하는 걸까...

친구라는 이름이 이렇게 아픈건지 몰랐어...
니 친구라는 걸로만 만족한 날도 있었는데...

이젠 친구라는 이름으론 니옆에 있기 싫은데...
남자라는 이름으로 니 옆에서 널 보고 싶은데...

내가 니 남자보다 잘났다면 널 잡아보려고도 했어...
하지만 그사람에 비해 난 너무 작은 사람인걸...

니눈에 그저 친구라는 이름으로 밖에 있을수 없는...
너무 작은 사람인걸...

아주 작은 친구라는 이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