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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취 불명의 사랑
1 유미나 2005.03.26 16:5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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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취 불명의 사랑 / 김정한



      내 것이라 생각해 본적이 없는
      수취 불명의 사랑이
      어느날 갑자기
      내 의사도 묻지 않고
      나를 찾아왔습니다

      수취 불명의 사랑은
      언제부터인가
      내 안에 하나 둘씩
      그리움을 심고
      내 안에 하나 둘씩
      기다림을 쌓아두고 갔습니다

      그만 난
      그 사랑의 덫에 걸려 넘어졌습니다
      그리고는 깊은 사랑에 빠져버렸습니다

      이 사랑이
      이 기다림이
      이 그리움이
      언제까지 계속될지 알길 없으나

      이제는 수취 불명이 아니라
      내가 주인인,
      나를 찾아온 사랑을
      내 것으로 알고
      기꺼이 지키고 아끼며
      오래 오래 사랑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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