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때문에 몇달을 마음고생하다 결국 다얘기했습니다. 

헤어지자고.. 여친이 돈을 안쓰는것도 아니고 돈개념이 없는것도 아닌데.. 

꼴에 남자라고 여친보다 돈더써야한다는 생각때문에 부담되어도 계속 만났습니다. 

몇달을 고민하고 고민해서 그냥 다오픈하고 헤어지자고 얘기했고 마음이 홀가분하네요. 

이제 돈도좀 더 저축하고 모으면서 지내고싶었고.. 미안하다고 했더니 제가 여자생긴줄 아는겁니다. 

아니라고 했지만 자기는 돈으로 부담준적이없는데 왜부담되냐는데 그냥 여자가 옆에 있으면 남자들은 돈이 신경쓰이고 부담된다했죠. 

여친은 첨엔 제생각을 이해해준줄알았는데 제가 여자가 있다고 환승한다생각합니다. 

정말 여자없고요. 그냥 부담되서 혼자가 돈걱정없으니깐요. 

그걸 이해를 못하길래 남자와 여자의 차이라했지만 그럼 데이트통장하자고 하길래 안한다했더니 그냥 여자있다고 생각합니다. 

자존심상해서 그런건데... 

무슨말을 더해야 제진심을 알아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