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쿨~한 그녀들의 선택 스쿠버다이빙
이지데이 이지데이 2007.08.14 11:39:13
조회 4,639 댓글 5 신고

 

눈을 감고 상상해보자. 열대지방의 맑고 깨끗한 바닷속, 형형색색의 열대어와 산호초, 그 사이로 한 마리의 돌고래처럼 헤엄치는 당신…. 이 얼마나 아름다운 상상인가. 너무 멀게만 느껴지는가? 천만의 말씀이다. 스쿠버다이빙이 이 환상을 현실로 바꿔줄 것이다.

얼마 전 모 일간지에서 20~40대 남녀 1천 명에게 ‘올여름 배우고 싶은 수상 레포츠’를 인터넷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스쿠버다이빙이 38.9%로 1위를 차지했다. 2위를 차지한 ‘레프팅’(20.2%)과는 거의 두 배 차이다. 

수많은 사람이 바닷속 여행을 꿈꾼다. 하지만 막상 스쿠버다이빙을 배우겠느냐고 물으면 “난 수영도 못하는데” “장비 값이 만만치 않을 텐데”라며 대부분 고개를 흔든다. 요점부터 말하면 스쿠버다이빙은 수영을 전혀 못하는 ‘맥주병’도 배울 수 있으며, ‘장비 렌털 제도’가 보편화되어 경제적으로도 전혀 부담스럽지 않은 레포츠다. 너무 남성적이지 않으냐고? 모르시는 말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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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툼 레이더>에서 안젤리나 졸리가 다이빙 슈트를 입고 등장했을 때 전 세계 남성들이 얼마나 열광했는지 잊었는가? 그 인기에는 ‘그녀의 늘씬한 몸매’도 분명 한몫했지만 바다라는 대자연 앞에 거침없이 몸을 맡기는 그녀의 당당함이 더욱 큰 이유였다. 

어떤 남성이라도 만약 당신이 스쿠버다이빙 자격증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 그 ‘경외감’은 하늘을 찌를 것이다(남자들 대부분이 바닷속을 정복하지 못했다는 점을 명심해라). 단, 4일의 교육으로 당신은 ‘바다를 정복한 특별한 매력녀’로 거듭날 수 있다. 스쿠버다이빙을 시작하려면 먼저 다이빙 스쿨을 선정해야 한다.

현재 국내 스쿠버다이빙 업계는 많은 단체가 있어 믿을 수 있는 강사를 찾기 어렵다. 실력이 있는 강사를 찾으면 이미 절반은 성공한 셈. 3년 연속 스쿠버다이빙 대회 종합 우승팀을 이끌고 있는 김영진 강사가 운영하는 ‘가디언클럽바다’는 짜임새 있고 꼼꼼한 교육 과정으로 정평이 나 있다. 

특히 수영장 교육은 국내에서도 손꼽힐 정도. ‘뉴서울 다이빙풀’은 프라이빗 다이빙 풀장을 보유한 대규모 스쿨이다. 교육장과 풀장이 연결되어 있어 교육이 편리하고 시간도 비교적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 국내 원로 강사 중 한 명인 홍장화 씨가 운영하는 ‘스쿠버 인스트럭터 칼리지’도 믿을 수 있는 스쿨 중 하나다. 철저한 일대일 교육 방식으로 많은 다이버를 배출한 명문 스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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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쿠버다이빙 Q&A

얼마나 배워야 하나
강사마다 차이가 있지만 기본 교육 권장 시간은 36시간으로 4~5일간 시간을 분배해 교육을 받는다. 교육은 잠수에 대한 물리적인 기초 이론과 숨대롱 사용법, 수중 호흡법, 수중 장비 사용법 등 풀장 실기로 나누어져 있다. 교육생의 시간 형편에 따라 스케줄 조정이 가능하며 퇴근 후나 주말 시간을 이용해 스케줄을 짤 수 있다.

강습비는 얼마나 될까
강습비는 무엇을 포함한 요금인가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보통 강사의 인건비, 장비 대여료, 풀장 입장료, 공기통 사용료, 교재비, 자격증 발급비 등으로 구성되는데, 모든 것을 포함한 적정 강습비는 30만~40만원이 적당하다. 이보다 싸거나 비싸면 포함 내역과 불포함 내역을 확인해보는 것이 좋다.

장비는 꼭 구입해야 하는가
스쿠버다이빙의 장비 가격은 1백50만원에서 수천만원까지 천차만별이지만 처음부터 다 구입할 필요는 없다. 초보자가 교육을 받을 때는 모든 장비를 대여해주기 때문이다. 만약 장비를 구입하고 싶다면 다이빙을 시작하고 자신에게 필요한 장비를 그때그때 구입하는 것이 현명하다.

스쿠버다이빙 투어는 어디로 갈까
속초, 강릉, 울진, 울릉도, 남해, 제주, 대천 등이 유명하다. 동해안과 울릉도는 시계가 맑고, 남해안은 기암괴석과 대형 어류가 많이 서식해 볼거리가 풍부하다. 서해안은 간만의 차가 심하고 시야가 흐려 모험심이 강한 이들에게 인기다.

 특히 제주도의 ‘문섬’은 세계적인 다이빙 잡지에 ‘세계 10대 다이빙 명소’로 선정될 만큼 정경이 아름답다. 해외 투어는 주로 괌이나 사이판, 그리고 필리핀 등지의 동남아 일대로 떠난다. 국내 10만~15만원, 해외 1백만~1백50만원의 비용이 소요된다.

스쿠버다이빙 자격증(C-card)이란
바다로 나가 스쿠버다이빙을 하려면 반드시 스쿠버다이빙 자격증(C-card)을 소지해야 한다. 정식으로 스쿠버다이빙 강습 과정을 이수했음을 증명하는 자격증으로 강습 과정에 참가해 모든 과정을 규정대로 마치면 발급받을 수 있다.

자격증은 초급(open water), 중급(advanced), 상급(master), 강사(instructor)로 나뉘는데, 상급 자격증을 받으려면 잠수 경험도 그만큼 늘어나야 하고 별도의 교육도 따로 받아야 한다. PADI, NAUI, CMAS 등과 같은 인터내셔널 협회에서 발급받은 다이빙 자격증이 있으면 전 세계 어디에서나 스쿠버다이빙을 할 수 있다.


자료제공 anan|사진 김영진|에디터전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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