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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로는 재미난 놀이 도구로 변신 carrier
이지데이 이지데이 2007.08.09 14:22:36
조회 851 댓글 3 신고

 

1 고백을 담은 사랑의 메신저 
여자친구를 위한 특별한 프러포즈를 준비하는 남자친구들에게 슬쩍 귀띔해주는 기찬 아이디어. 돈 들여 프러포즈할 필요 없다. 예쁜 캐리어에 마음을 담은 선물과 고백의 편지를 넣고 여자친구의 손에 슬쩍 캐리어 손잡이를 쥐어주며 그녀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궁금한 마음에 캐리어를 여는 순간 발견하는 감동의 선물. ‘너와 함께 평생 여행하고 싶어’라든지 ‘나와 함께 떠나줄래?’ 등의 닭살 문구는 필수!

2 지친 다리를 쉬게 하는 의자 
떠날 때는 즐거운 여행의 동반자로 한껏 사랑받다가 몸이 지치면 귀찮은 짐으로 전락해버리는 슬픈 캐리어의 운명. 하지만 마땅히 앉을 곳도 없고 쉬어갈 장소도 보이지 않을 때 캐리어는 훌륭한 의자가 되어준다.

 튼튼한 몸체 위에 다리를 쭉~ 펴고 앉아 지나가는 바람을 맞으면 쌓였던 여독이 풀리고 마음의 여유가 생길 것이다. 다시 출발할 땐 고마운 마음으로 먼지를 톡톡 털어주는 것도 잊지 말자.

3 누가 누가 많이 넣나 게임 한 판 
소형차 안에 몇 명이 들어갈 수 있을까 하는 실험은 TV를 통해 많이 보았을 것이다. 이 실험을 응용한 친구들과의 재미난 놀~이! 캐리어의 한계는 과연 어디까지인가! 2인 1조로 팀을 나눠 물건을 많이 넣는 팀이 이기는 것으로 하고 게임을 시작한다. 

공간 활용을 잘해야 이길 수 있는 게임이므로 나름 머리를 써서 물건을 넣어야 한다. 밥값 내기나 꿀밤 맞기 등 다양한 벌칙을 정해놓으면 더욱 재미나게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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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친구들과의 은밀한 거래
007 작전을 연상시키는 친구들과의 물물교환으로 우정을 확인할 수 있는 시간을 만들어볼까? 장소를 정하고 친구에게 선물할 리스트를 캐리어에 정리한다. 사이즈가 작거나 커서 못 입는 옷가지, 빌려준다고 약속했던 책이나 CD, 친구가 호시탐탐 탐내던 액세서리도 좋고 공부하는 친구를 위해서는 예쁜 필기 도구, 소지섭에 열광하는 친구에게는 소지섭 대형 브로마이드 등을 준비한다. 

이렇게 정리된 캐리어를 약속 장소에서 교환하고 집으로 들어와 물건을 확인한 뒤 전화로 수다 한 판 떨어준다. “도대체 넌 왜 이런 물건을 나에게 준 거니?” 전화를 끊을 때 즈음 더욱 돈독해진 친구와의 관계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5 훌륭한 촬영 소품 
모델 못지않은 포스로 사진을 찍고 싶다면 캐리어를 활용해 포즈를 취해보자. 일단 캐리어 색상에 맞춰 간지 나는 옷을 갖춰 입고 커다란 선글라스나 모자 등으로 멋을 낸다. 대표적인 포즈 몇 가지를 제안하자면 첫째, 캐리어를 배경으로 만들어놓고 찍는다. 이때 인물에 포커스를 맞추고 캐리어는 살짝 날려주는 센스를 발휘한다. 둘째, 캐리어를 끌고 가는 포즈를 취한다. 정면을 보는 것보다 무심한 듯 뒤를 돌아보는 포즈가 훨씬 분위기 있다. 

셋째, 캐리어를 눕혀놓고 그 위에 양반다리를 하고 앉는다. 이쯤 되면 패션 잡지에서 많이 본 듯한 포즈가 기억나야 한다. 자연스럽게 기지개를 켜고 활짝 웃는 컷을 연출해보자. 마지막으로 캐리어를 세워놓고 엉덩이만 걸터앉는다. 이때 무표정한 얼굴로 허공을 응시하는 것이 중요하다. 팔이 허전할 수 있으므로 작은 소품을 준비해 자연스러운 포즈를 연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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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나만의 보물 상자
 질풍노도의 시기를 보내며 하염없이 써내려갔던 낯부끄러운 일기장, 옛날 남자친구와 있었던 유치한 얘기들이 빼곡히 적혀 있는 러브장, 기념으로 갖고 있는 교복 윗도리, 옛날 휴대폰 등 버리기에는 추억이 많아 아까운 물건들이 있다. 

너무나 개인적인 것들이기에 숨겨놓는 것이 좋은데 마땅한 장소를 찾을 수 없다면 캐리어를 활용해보자. 아무도 열어볼 수 없게 자물쇠를 채워두면 남부끄러울 일도 없고 추억도 소중히 간직할 수 있다. 가끔 꺼내보며 감상에 젖는 시간도 마련할 것.

7 자유로운 영혼들의 프리마켓 진열대 
프리마켓이나 벼룩시장에서 물건을 팔고 싶은데 진열대가 없어서 고민하는 사람들에게 캐리어를 활용할 것을 적극 제안한다. 

물건을 챙겨 갔다가 따로 옮겨 내놓을 필요도 없고 작은 액세서리를 이용해 센스 있게 진열만 하면 되니 얼마나 좋은가. 장사를 마치고 정리할 때도 무척 편하겠지? 돈 벌고 캐리어 끌고 가는 기분은 무척 가뿐할 것이다.


 자료제공 eco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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