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 (小雪) /김정희
뚜르 2022.11.22 10:54:16
조회 136 댓글 1 신고

 

소설 (小雪)  /김정희

한밤중 바람이 창을 두드릴 때 어쩐지 네가 올 것 같아서

떠나지 않는 바람 등 떠밀어 보내고 달빛으로 내 방을 밝혀 두었지
그리움에 지친 날 몰래 엿보았더냐?
달빛이 지 몸을 아랫목에 뉘이고서야 이리도 애달픈 네가 온 줄 알았더니
내가 보낸 그 바람 뒤에 너는 숨어 다녀갔구나.
겨울 시작한 밤
살며시 오는 너를 보지 못하고
네가 떠난 새벽,
홀로 달빛 헹구며 서성거린다.

 

 

제목 작성자 조회수 작성일
천숙녀의 [언강]  file 모바일등록 k김성남 109 23.02.04
봄이 오면  file 모바일등록 김별 189 23.02.04
♡ 결단은 빠를수록 좋다  file 청암 217 23.02.04
봄 (입춘) /김정섭   (4) 뚜르 202 23.02.04
공원에서 만난 아저씨   (2) 뚜르 159 23.02.04
당신 이여만 함니다   직은섬 159 23.02.04
그냥 살아가요.   (1) 기분좋은날엔 184 23.02.03
천숙녀의 [휴식]  file 모바일등록 (1) k김성남 151 23.02.03
사유상(思惟像)   (2) 뚜르 218 23.02.03
내 것이 아닙니다   (2) 뚜르 239 23.02.03
♡ 걱정하지 말고 실수하자  file (2) 청암 232 23.02.03
내 운명은 내손 안에 있다   (1) 직은섬 216 23.02.03
♡당당 겸손과 오만 사이♡모셔온 글   모바일등록 (1) 백두산 199 23.02.03
대학  file 모바일등록 k김성남 272 23.02.02
천숙녀의 [마음 밭]  file 모바일등록 k김성남 237 23.02.02
봄이 온다  file 모바일등록 (1) 김별 238 23.02.02
진정한 위로   (2) 뚜르 267 23.02.02
황제펭귄의 허들링   (2) 뚜르 177 23.02.02
그의 뒷모습  file (1) 예향도지현 247 23.02.02
겨울 사랑   모바일등록 김별 210 23.02.01
글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