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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공 찬미
22 도토리 2022.05.23 00:42:48
조회 283 댓글 0 신고

 

 허공 찬미 / 정연복 

 

텅 비어 있는데

허전해 보이지 않는다

 

가진 게 아무것도 없어

오히려 충만한 느낌이다.

 

자신의 것 몽땅

숨김없이 드러내놓고

 

바람과 새의 길을 터주고

산과 나무의 집도 되어줄 뿐.

 

눈곱만큼도

내 것을 고집하지 않고

 

영원무궁토록

욕심 없음의 모습이다.

 

하늘과 땅 사이

무한한 공간이면서도

 

비어 있음으로

삼라만상의 품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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