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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관
56 산과들에 2022.01.19 19: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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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이 나를 인도한 곳

그곳은 공동묘지였네

이곳에서 묵어야겠어

나는 속으로 생각했네

 

너희 장례식의 조화들은

지친 나그네들을

차가운 여관으로 이끄는

표지판처럼 보이네

 

헌데 이 여관은

방이 모두 가득 찼는가?

난 지쳤고 쓰러질 판국인데다

치명적인 상처를 입었고

 

아. 이 냉정한 여관아

넌 나를 받아주지 않는가?

그렇다면 그냥 가자. 가자.

나의 믿음직한 지팡이여!

 

-빌헬름 뮐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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