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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로운 가을 밤/복랑/한문석
13 백두산 2021.11.19 07:14:17
조회 179 댓글 2 신고



외로운 가을 밤

 

복랑/한문석

 

가로등 불빛 사이로 어둠이 내리고

싸늘한 바람 피부 깊숙이 파고들 때

가을바람에

하나둘 떨어지는 낙엽을 바라보며

알 수 없는 고독이 말없이 밀려옵니다.

 

낙엽은 황량한 거리에 물결치고

아직도 보내지 못한 그리움만큼

외로움 되어

내 가슴에 차곡차곡 쌓여만 갑니다.

 

텅 빈 가슴에 찾아드는 이 공허감

호숫가 공원 옆 그 벤치 위에도

낙엽만 차곡차곡 쌓여만 가고

아직도 잊지 못한 그임이 그리워서

정처없는 발걸음은 낙엽 진 밤거리를

나 홀로 외롭게 하염없이 헤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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