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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이 하고픈 말
55 산과들에 2021.11.05 20:2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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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녘 숲에서 꺾은 제비꽃

이른 아침 그대에게 보내 드리리

황혼 무렵 꺾은 장미꽃도

저녁에 그대에게 갖다 드리리

 

그대는 아는가

낮에는 진실하고

밤에는 사랑해달라는

그 예쁜 꽃들이 하고픈 말을

 

-해리 하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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