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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우리
36 은꽃나무 2021.07.25 02:46:47
조회 138 댓글 0 신고

그리운 우리


저문데로 둘이 저물어 갔다가

저문데서 저물어 둘이 돌아와


저문 강물에

발목을 담그면

아픔없이 함께 지워지며

꽃잎 두 송이로 떠가는

그리운 우리 둘

-김용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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