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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테의 아름다운 사랑 모바일등록
11 하서량 2021.07.18 22:45:14
조회 308 댓글 0 신고


아름다운 사랑

단테 



성자의 추도식 날에 아름다운 아가씨들이

바로 내 곁을 스쳐 지나갔습니다


맨 처음 아가씨가 내 옆을 지나갈 때

사랑은 우리를 마주보게 하였답니다


타오르는 불꽃의 정령인 양

내 마음엔 뜨거운 불길이 타올라

천사의 모습을 바라보는 듯했습니다


그 해맑고 순한 아가씨의 눈에서

넘쳐흐르는 아름다운 사랑의 밀어를

보고 깨닫는 사람의 마음속엔

무한대의 행복이 넘치게 마련입니다


우리에게 행복을 주기 위해

아아,

아름다운 아가씨는 천국에서 살다가

이 지상에 온 것이라 생각될 만큼

나는 그녀를

보기만 해도 행복하였습니다
 
▓▓▓▓▓▓▓

단테 알리기에리
(Dante Alghieri : 1265~1321) 

호메로스와 셰익스피어, 괴테와 더불어 세계 4대 시성(詩聖)으로 불리우는 
이탈리아 시인.   

'베아트리체'는 피렌체 사람 폴코 포르티나리의 딸로, 1288년 이전에 시모네 디 발디의 아내가 되었으나 1290년에 요절하였다.

이탈리아의 위대한 시인 단테는 9세 때(1274) 그녀를 만나 첫눈에 반하게 되고, 9년 후 우연히 길에서 다시 만나게 되면서 부터 그후로 죽을 때까지 영원한 여성으로 그의 마음속에 살아남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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