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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 자신이 부끄러울 때
24 청암 2021.07.17 09:28:31
조회 294 댓글 6 신고
 


내 자신이 부끄러울 때







내 자신이 몹시 초라하고
부끄럽게 느껴질 때가 있다.
내가 가진 것보다 더 많은 것을 갖고 있는
사람 앞에 섰을 때는 결코 아니다.


나보다 훨씬 적제 가졌어도
그 단순과 간소함 속에서
삶의 기쁨과 순수성을 잃지 않는
사람 앞에 섰을 때이다.
그때 내 자신이 몹시 초라하고 가난하게 되돌아보인다.


내가 가진 것보다 더 많은 것을 갖고 있는
사람 앞에 섰을 때
나는 기가 죽지 않는다.


내가 기가 죽을 때는.
내 자신이 가난함을 느낄 때는.
나보다 휠씬 적게 갖고 있으면서도
그 단순과 간소함 속에서
여전히 당당함을 잃지 않는
그런 사람을 만났을 때이다.



-글/법정 잠언집 류시화 엮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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