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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21 도토리 2021.05.08 00:2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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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엄마 / 정연복

 

겨우내 얼어붙어 있다가

봄볕에 보드라워지는

 

황톳빛 밭을 갈며

한 걸음 한 걸음 나아가는

 

누렁 엄마소 옆에

송아지가 나란히 걸어가네.

 

아직은 갓난이

너른 세상이 무척 낯설지만

 

겁날 것 걱정할 것

아무것도 없네

 

느긋하게 세상의 밭을

갈아가는 엄마와 함께 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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