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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에 계신 할아버지께....
1 곽동민 2005.09.10 00:44:56
조회 1,224 댓글 5 신고
할아버지 안녕하세요....
저 할아저지 손자 동민이예요...
어느 덧 할아버지 못본지 5년 이나 되었네요....
어렸을 때는 항상 옆에계셔서 그렇게 돌아가실줄 몰랐는데...
이맘 때 초가을 비가 내릴때마다 항상 죄스럽구 후회되는 마음이 들어요...
제가 우산을 놓고 학교갔을때 하교시간에 비가오면 항상 저를 데리려 학교앞에 와주셨었는데...
그 고마움도 모르고 왜 이렇게 늦게 오셨냐구 짜증내구...
그때 할아버지께서 조금 혼내시지 왜 "미안하다 꼭 다음엔 일찍 와줄께..." 이런 말을 하시나요...
다리도 불편하시면서...
이제와서 늦게나마 정말 죄송해요...
학교갈때마다 할아버지 "천원만 주세요." 하면 항상 2~3천원 주셨는데 그렇게 주시고도 "다음에 더 많이 줄께 미안하다" 라고하시며 등교길을 마중나와 보시는 할아버지....
돈 받을때만 고맙게 생각하구 받구나선 매정하게 뒤 돌아 가버린나....
그때 한번이라두 뒤를 돌아 할아버지께 손을 흔들어드렸으면....
아 이제와서 너무 후회 된다...
내가 초등학교 5학년 즘 되었을까?
그때 할아버지 건강히 상당히 안좋아지셨다....
폐렴으로 입원하 셨다구 한다...
나두 병원에 가보고 싶었지만 너무 어려서 들어 올수가 없다구 한다...
그땐 정말 내심 걱정 되었다...
아... 꼭 완쾌 하셔서 돌아오실거야...
이렇게 마음속에서 생각하구 있었다...
부모님은 병원에서 오실때마다. 할아버지가 너희들 보구 싶으셔해...
다음에 한번 갖이 가자....
그런데 몇일 안되서 할아버지께서 급격히 병세가 악회 되셨다구 한다...
병원에서도 이젠 어쩔 수 없다구... 더 이상 손을 쓸수가 없다구...
부모님은 할아버지 소원대로 집에서 마지막을 보내드리기 위해 집에 할아버지를 모시고 오셨다...
정말 오랜만에 보는 할아버지인데...
이렇게 누우셔서 눈도 못뜨시고....
정말 동생과 많이 울었다...
그렇게 동생과 나를 보고 싶어 하셨는데....
이젠 다신 할아버지를 볼 수 없다고 생각하니 눈물이 났다....
할아버지께서 운명 하시고 나서는 정말 앞이 캄캄했다...
할아버지와의 추억이 머릿속을 빠르게 스쳐 지나갔다...
할아버지...이젠 볼수 없지만...
할아버지의 그 따스한 마음은 아직두 제 마음속에서 살아 숨쉬고 있어요....
할아버지....
제가 할아버지가 된다면 할아버지께서 하셨던것처럼 저도 손자들한테 헌신적으로 해줄꺼에요...
할아버지께 부끄럽지않은 손자가 되기 위해요.....
할아버지 이제 그만 쓸께요...
2005년 9월 9일 할아버지의 손자 동민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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