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유인 -
오금재 2005.08.10 10:26:47
조회 718 댓글 1 신고
사람이 죽을 때에는

살아온 인생을 되돌아보게 되고

세상사 모두가 부질없고

허망하다는 것을 느끼게 될 것입니다.


부귀와 권세와 명예도

죽음의 문턱에선 아무런 쓸모없고

사랑과 미움과 연민 또한

모두가 보잘 것 없는 것들임을 깨닫게 될 것입니다.


허상인줄도 모르고 지나치도록 욕망에 매달리고

눈에 보인다고 신기루에 집착하였을테니

한 평생을 애쓰면서 붙들어 안았다는 것이

떠날 때엔 물거품이고 바람일 수도 있을 것입니다.


그러기에,

지나친 욕망과 집착을 다 놓아 버리고 나면

마음은 서서히 비워지게 되고

세상사엔 아무런 걸림이 없는

행복한 자유인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