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day
만남은 항시 나를 설레게 합니다~~~
5 이상돈 2005.07.17 15:16:34
조회 891 댓글 1 신고
옷깃만 스쳐도 몇천겁의 인연이라고 합니다.
그렇댜면,
이렇게 글속에서의 우리의 만남은 무지 무지 큰 인연이겠죠?

"만남은 항시 우리를 설레게 합니다."
미지의 누군가와 대화를 할 수있고 우리의 마음을 주고 받을 수 있다는 자체가,
찌든 이 세상살이에 신선한 삶의 활력을 줍니다.

오늘도 역시 장마비가 포도를 적시고 있습니다.
계속되는 우중쭝한 날씨에 짜증도 날수 있지만,
어찌보면시원한 빗줄기는 무언가를 생각할수 있는 생의 여유를 주기도 합니다.
인제 여름휴가가 시작되겠지요?

부산 해운대 왼쪽편에 "달맞이 고개"가 있습니다.
누군가의 노래에 나오는 그 "달맞이꽃" 과 같이 달을 기리는 고개입니다.
그 다소 높이가 있는 언덕에 "알렉산더"라는,
스페인식(?) 레스토랑이 있습니다.
한 7년전 그곳에서 바라본,
보름달에 어우러진해운대 동해바다가 무척이나 환상적이었습니다.
달빛에 보석처럼 부서지는 파도의 거품이....
하늘에는 수없는 별들이 반짝이고,
은하수도 물론 있고요.
아주 오래전에 어린동심에 바라보았던 그 하늘이 ...
하나도 변함이 없이 그자리를 지키고 있었습니다.
전 그때. 한가지를 깨달았습니다.
인생의 수레바퀴밑에서 마냥 허우적거리며 살다보니,
삼라만상의 자연은 그대로 있는데,
세파에 찌들린 모습으로 저만 변해 있다는 것을.
별들은 언제나 아름답게 하늘 캠퍼스에 펼쳐져 있으나,
고개만 잠시 들어도 볼수있는,
꿈과 순수함을 주는 하늘을 바라본지가 오래된 것을....

그래서, 결심을.

"그래, 하루에 한번은 하늘을 보자!"

Have a good 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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