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day
눈높이 사랑♡
1 san 2005.07.15 08:23:56
조회 1,068 댓글 1 신고
이네싸 갈란테의 노래를 좋아합니다.
그녀가 부르는 ‘카치니의 아베 마리아’를 들으면
가슴에서 슬픔의 파도가 넘실대는 것만 같아요.
그 노래는 흙 속의 보석처럼 묻혀 있었다는데
흙먼지를 털어내고 빛나는 보석으로 닦은 사람이
바로 이네싸 갈란테라고 합니다.

그녀의 공연을 꼭 한번 보고 싶어 하다가
우연히 보게 되었는데요.
공연장 환경이 그다지 좋지 않은 데다가
자리가 이층 구석이어서, 무대 위의 그녀를
내려다보기 위해 눈에 자꾸 힘을 주어야 했습니다.

그녀의 연주를 들으면서
사람의 목소리가 아름다운 것은
정감이 묻어 있기 때문이구나, 생각했구요.
그녀의 다정함에 끌려 나도 모르게 훈훈한 미소가 번졌습니다.
이층 구석자리에 앉아 있는 나에게까지
그녀의 따스함과 다정함이 꽃향기처럼 올라오고
보이지 않는 사랑도 함께 따라왔답니다.
나에게뿐 아니라 공연장의 모든 사람들에게
그녀의 눈길과 입김과 사랑이 전해졌을 거예요.

뭐라고 @#$%& 노래에 대한 설명을 해 가며
듬직한 체구를 흔들며, 손짓발짓과 함께
살짝궁 정겨운 미소도 건네면서
열정을 다하는 그녀의 모습이 참 아름다웠습니다.
다음에도 그녀가 오면 꼭 가 볼 겁니다.
그녀의 다정한 노래에 귀 기울이며
아름다운 눈높이 사랑♡을 배우기 위해서요.

그녀는 노래를 전하기 이전에
마음을 전할 줄 아는 따뜻한 연주자였습니다.
그녀의 열정적인 모습을 떠올리며 카치니의 아베 마리아를 듣습니다.
무늬만 지도층인 아저씨들 함께 들으실래요? 아베 마리아 ♬
그녀의 아름다운 눈높이 사랑을 우리 함께 배웠으면 합니다.
진심이 있는 곳에 사랑도 함께 하는 거랍니다.
R석뿐만 아니라 S석과 A석, B석까지도 차별 없이 골고루 나누어지던
따스한 그녀의 사랑이 오늘 문득 그립습니다.

출처 : http://www.positive.co.kr/home/contents/board/list.asp?num=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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