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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의 눈물
1 여왕 벌 2005.07.06 16:5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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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권순희

한 자락 웃음마저
삼켜버린 영혼
붉은 눈물로 으깨
조각조각 수제비떠
하늘 바다에 밀어넣고
하얀 가슴으로끓이니

차마 녹지 못해
입안에서 구르는
돌 사탕에 씹힌 혓바닥
그 통증의 슬픔,
목마른 그리움 고개 들 때
여전히 향기로운
너의 입술 위에
고운 햇살로 앉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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