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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만 도와주십시오 _ 동업넷 펌
3 원효정 2005.07.06 16:36:54
조회 1,929 댓글 0 신고
이 글을 읽고 얼마나 가슴이 아팠던지요.
남자친구도 여러 번 이 글을 읽었다고 합니다.
우리네 삶~...
노력한 만큼 결과를 얻었으면 좋겠습니다.
우리의 이웃이 행복하고 편안하길 원합니다.

----------------------------<펌글 : dongup.net>------------------------------------------

아침에 눈을 뜨기가 두렵습니다.

오늘은 얼마나 많은 카드와은행에서 수많은 전화가 와서 힘들게 할지 생각하면,

차라리 그냥 이대로 영원히 눈을 뜨지않았으면 합니다.

정말 열심히 부지런히 살았다구 자부하고싶습니다, 남한테 피해 안주고 싶었기에

더 많은 노력을 하며 살았고, 더욱더 진실되게 살고 싶었습니다.

남들한테 성실하다거다 착하다는 소릴 듣기 위해서 살고 싶지 않았습니다.

모두가 가식적인 단어로 제 자신을 포장하지도 않고 싶었습니다.

뜻하지 않는 일로 저에게 금융사고가 터졌습니다. 3년전에...

직장을 잃어 버리고, 할 수 없기에 각 카드사에 돈을 대환대출로 갚기로 하였습니다.

정말 2달전까지 한번도 날짜 어기지 않고, 꼬박꼬박 갚아 나갔습니다.

제가 잘못한 일이기에 제 스스로 풀고 싶었기에, 어떻게 해서라도

갚을려구 돈이 없으면 친구나 사채를 써서라도 갚아 나갔으나

사업을 하는 저에겐 마지막까지 와서 결혼을 하면서 부모님께서 사주신

아파트를 팔기로 하였습니다.

모든걸 포기하고, 새로운 마음으로 시작하고파서 입니다.

경기가 좋지 않아 그나마 한번씩 연락하던 바이어한테도 오지 않지만,

카드사에서 돈 갚지 않는다고 화를 냅니다.

저는 미안합니다, 집 팔리면 모든거 해결해준다고 정중히 이야기하면

받는 분은 기세가 더욱더 세 지더군요.

특히 LG카드 사용하시는분들, 정말 기세 당당하게 연체하면 잡으로 온납니다.

삼성 카드 찾으로 왔더군요.

빌려서 16 만원 갚고, 6만원 빌렸는데 제가 이것만 보내고 다시 보내준다구 하자

어디 돈 6만원이 없냐고 비아냥 거리더군요.

정말 쥐구멍이라도 들어가구 싶었습니다.

돈 천원이 얼마나 아쉬운지 여러분은 모를겁니다. 그 이야길 듣고 원없이 울었습니다.

받드시 이 수칠 되 갚으려구......

마치 군대에서 고참이 하급자 밀어 부치듯이 안 갚으면 잡으로 온답니다.

저는 이제껏 경찰서 부근도 한번도 간적이 없는거 같습니다.

돈을 갚지 않는 사람한테는 서비스가 필요없다고 생각합니다.

그저 냉대하고,괄시 받으면서 살고 싶지는않습니다.

신호 위반으로 경찰 아저씨 한번 만난거 외엔 만난 기억도 없구요.

그런데 지금은 정말 사고를 치고 싶습니다.

돈 없는데 갚으라고 큰소리 치는 카드사,은행들,

돈 좀 빌려달라고 사정 사정해도 개 짓는 소리로 밖에 들리지 않는 은행들.

오늘은 너무 힘들어 변호사 사무실에 가서 개인 회생제도를 문의 하엿습니다.

저같이 재산이 있거나, 재산으로 빚 청산이 되는 사람은 않된다구 합니다.

요즘 제 소원은 정말 절 한번만 믿고 카드사에서 전화 한번 않받았으면 좋겠습니다.

정말 미치도록 바이어 찾고, 영어 번역하고

사업에 몰두 하고싶습니다.

이제야 알것 같습니다. 왜 빚을 진 사람들이 자살이란 행위를 하는지....

저도 요즘은 아파트에서 밑을 내려다 봅니다.

9층에서 내려다 보이는 밑은 낮게는 보이지 않는 높이네요.

눈물이 나옵니다.

내 한사람이야 힘들어서 사라진다구 해도, 남은 사람들의

괴로움을 생각한다면, 아니 어쩌면 용기가 없을지도 모릅니다.

제가 왜 이렇게 살아야 하는지 생각하면......

자고 있는 사랑하는 아내와 딸을 보면 이를 악물고 살고 싶습니다.

다시 일어 서고 싶지만,

차라리 공부를 시작한다면 힘들어도 내 능력과 시간을 쪼개서 내 지식을 넓혀 나가겠지만,

빚이란는 건 제 마음대로 되지가 않는군요.

돈의 노예가 되어버린 제자신이 정말 불쌍하고 초라합니다.

살 집이 없더라도, 노예가 되버린 돈 앞에서 해방을 하고 싶습니다.

시간이 흘를수록 용기가 없어지네요.

이제 36살인 제가 내가 가지고 있는 이상도 목표 없이 세상을 표류한다는게

정말 한심하고 불쌍한 인간이네요.

과연 저에게도 빛이 보일까요???

지금 이 힘든 시간도 내일이면 점차 나아질까요?

너무 힘들기에 아니 어디에라도 호소를 하고 싶지만 받아 주질 않는군요.

세상에서 제일 무서운게 돈이라는걸 이제야 새삼느끼며, 이젠

악으로 , 깡으로 좀더 열심히 살아가고 싶은데 어찌 할까요.

오늘도 자기전에 기도합니다.

제발 내일은 오늘보다 더 좋은 일이 생기길 길며,

집팔려서 빚 갚을테니까 기다려 달라구.

이 소원이 이루어졌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경남 마산에서 오파상을 하고 있습니다.

이제 창업한지 8개월되었습니다.

이제 서서히 사업이라는게 무엇인지 눈을 뜨지만

경제적인 여유가 없는게 정말 가슴이 아픕니다.

사업을 하기전 자동차 부품쪽에서 해외영업파트에서 3년간 업무를 보았으며

현재는 중국쪽에서 제품 대행하여 수입하는 오파 업무와

기계 수입일을 하고 있습니다.

열심히 일하고 싶습니다.

저를 정말 팔고 싶습니다.

저에게 투자한번 해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딱 1년만 도와주십시요.

감사합니다.


출처 : www.dongup.net 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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