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이런날이 좋더라.... 



약간은 흐린 듯 하고

무언가 쏟아질 것 같은

그래서

조금은 우울해지고 싶은

이런 날이 좋더라....



향이 좋은 커피를 앞에 놓고

조금은 사치하게

여유를 부려볼 이런 날이 좋더라....



맑은 날에 가려서

잊고 살았던

지난 옛 기억들을

끄집어 꺼내볼 수 있는

이런 날이 좋더라....



바쁜 것 접어두고

한껏 푸근하고 넉넉한 마음을 가져볼 수 있고

웬지....

모든걸 품을 수 있을 것 같은

충만함이 솟아나는

이런 날이 좋더라....



부추 넣고 감자 넣고

양파 넣고 골고루 섞어

고소한 냄새 풍기며

부침 하나 지글지글 지져서

세상사 질펀하게 풀어놓으며

앞집 뒷집 여인네들 모여 앉아

화기애애 해보고 싶은

이런 날이 좋더라.



누구에게 전화할까?

누구를 불러볼까?

어떻게들 변했을까?

어떻게들 살고 있을까?



그리운 향수에 젖어

빙그레 웃어볼 수 있는

이런 날이 좋더라....



비록....

빈 둥지 같은 모습으로

불혹에 있을지라도

난....

오늘의 지금 내가 너무 좋더라.....



- 인터넷에서  





울님들.....



날 참 덥죠....

그래도 이지데이에 찾아오신 님들은

시원하고....

여유있는 시간들이 되시기를 바랄께요..^^







사랑하는 울님들을 위해.....

맛있는 간식들을 챙겨....

냉장고에 넣어 드릴께여..... ^^*

드시고 싶을 때....

꺼내서 맛있게 드세여....ㅎㅎㅎ



단!!!

드실 땐....

사랑하는 사람을 생각하시면서....

미소도 살짝~!..... ㅎㅎㅎㅎㅎ





   

 

울님들이 좋아하는 아이스크림 샌드위치...... 쩝..... ㅎㅎㅎㅎ



울님들....

배탈나믄 안되는뎅.....

그럼....

따뜻한 걸루 보온병에 보관해 드릴께여..... ^^*








커피와 가장 궁합이 잘 맞는 케익도..... ㅎㅎㅎ







이런 날씨...괜히 짜증도 나고..

힘도 드는 더운날씨...

그래도 미소 씨익(^____^) 지워보세요..

먼저 웃어주세요..

먼저 안아주세요...ㅎㅎ



오늘하루 사랑과 웃음만 가득하시길

두손모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