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day
고백
1 이지훈 2005.05.10 04:37:43
조회 874 댓글 1 신고
'나 꼭 너에게 들려줄 시가 하나 있어 들어볼래?


여기 바람 한 점 없는 산속에 서면

나무들은 움직임 없이 고요한데

어떤 나뭇가지 하나만 흔들린다


그것은 새가

그 위에 날아와 앉았기 때문이다


별일없이 살아가는 뭇사람들 속에서

오직 나만 흔들리는 것은

당신이

내 안에 날아와 앉았기 때문이다


새는 그 나뭇가지에 집을 짓고

나무는 더이상 흔들리지 않지만

나만 홀로 끝없이 흔들리는 것은

당신이 내 안에 집을 짓지 않은 까닭이다

..

00야. 지금 내 마음도 나뭇가지처럼 흔들린다.

내 마음 더 이상 흔들어 놓지 말고.. 나랑 사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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