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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은 아직도 사랑을 꿈꾼다..
11 구복서 2004.08.25 19:04:50
조회 591 댓글 4 신고

가끔은 아직도 후회 없고 아쉬움도 없을
뜨거운 사랑을 꿈꾼다.

내 남은 생을 다 태워서 한줌의 재만 남는다 하더라도
후회 하지 않을 사랑
그래서 아파도 원망 하지 않을 사랑을 꿈꾼다.

애절한 만남도 아픈 이별도 행복한 추억으로 남을
아름다운 사랑을 꿈꾼다.

가슴 저리도록 그리웁고
늘 함께 있어도 목마르게 느껴질 그런 사랑이 있다면
내 남은 생을 모두 걸어도 아깝지 않으리...

나는 아직도
두려움 없는 사랑을 꿈꾼다.
아주 가끔은....

지금 만나고 있는 사람이
내가 그토록 기다려 왔던 그 사람이었으면 좋겠다.

늘 이 사람이 맞을 거라고
이 사람이 내가 그토록 기다려 왔던 바로 그 사람일 거라 여기며

그의 가슴에 안기려 하면 아니라 뒷걸음쳐 달아나던 숱한 만남들
이젠 지쳐 가는 가슴을 부여잡고도
다시 또 누군가를 향해 손을 내밀어 보지만

자신이 없어 내가 먼저 달아나고 마는 아픔이 두려운 가슴
달아나다 뒤도 돌아보지 않고 달려가다가도
혹시나 하며 다시 뒤돌아보면
그가 나 아닌 다른 사람을 가슴에 안고 있다.

그도 내 사람이 아니었고
저 사람도 내 사람이 아닐테지만

그 슬픔을 확인하고도 자꾸 뒤돌아보아지는 것은
혹시 내 사람이었는데도 보낸 것이 아닌가
자꾸 확인하고 싶은 슬픈 미련 때문인가???

내 사람을 만나기까지 얼마나 더 보내야만 하고
얼마나 더 기다려야 하는 건지 알 수 없기에

자꾸 만나지는 사람들이 이제는 두렵기조차 하고
몇 번이고 떠나보내야 하는 인연이 슬퍼

이제는 정말 지금 사랑하고 있는 사람이
내가 그토록 기다려 왔던
가장 소중한 그 사람이었으면 좋겠다.


내 사람을 만나기까지 / 하얀해돌이


사랑한다는 건 스스로의 가슴에 상처를 내는 일이다.

그 상처가 문드러져 목숨과 바꿀지라도
우리는 사랑에 빠질 수밖에 없다.


사랑한다는 건 가슴 무너지는 소리 듣는 법을 배우는 일이다.
이미 막아버린 자신의 성 허물어지고
진실의 눈물로 말하며
더 큰 세상으로 나아가는 것이다.


그대 내부의 아름다움을 발견한다.

나의 고집, 즐겨 고개 숙이는 것을 익히는 사랑으로 인해
자신이 하염없이 작아질지라도 즐거울 수 있음으로,
우리는 이미 사랑을 느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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