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day
소망 하나
3 이영규 2004.03.13 18:13:35
조회 804 댓글 5 신고


첫눈이 소담스럽게 내리는 날에는

나를 위해 오후를 비워두고

조용히 커피를 마시며 내 얘기를 들어줄

그런 사람을 만나고 싶다.

작지만 그래도 따뜻한 손을 가진 사람

한 번쯤 실연에 울었던 사람과 만나

세상 얘기를 하고 싶다.

어느 겨울날 퇴근시간에 내집 앞에서

시린 발을 동동 구르며 나를 기다려 줄

가슴엔 온통 내 모습뿐인

그런 사람을 만나

오래오래 사랑이야기를 나누고 싶다

1
페이스북 로그인
꾸미기
 
행운의 다이아몬드~ 클릭하시면 포인트 5점을 드려요~
Copyright ⓒ EZHLD Inc.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