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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조'라는 인물은 진정 어떤 이였을까? [조조: 황제의 반란].
14  MV제이와이 2021.04.17 04:50:13
조회 85 댓글 0 신고

 

 <조조: 황제의 반란>
평생 숙원의 적이자 잠깐 부하였기도 했던 '관우'가 죽음을 당하자, 
갖출 수 있는 최고의 예우를 갖추면서 
그를 존경했던 '조조'의 모습이 그려진다. 

 조조와 관우는, 적이면서도 뗄래야 뗄 수 없는 관계다. 
그동안 삼국지 유비의 입장을 주로 접해오면서, 
용맹하나 때로는 비열하다고도 하고 최고의 난적으로 손꼽히기도 했던 '조조'. 

이 작품의 원제는 <동작대 銅雀台 The Assasins>다.
중국 역사상 가장 화려한 건축물 중 하나로 꼽히는 조조의 궁궐, 동작대. 
조조. 황제. 그리고 조조를 노리는 비밀의 암살대.
이들이 중심인물들이다. 

 

조조는 관우의 죽음을 맞고오는 것부터 시작하고,
황제는 허수아비 존재다. 
누군가가 어렸을 적부터 데리고와서 암살자로 키운 아이들이 자라서
조조를 노린다. 

이들의 얽힌 관계는, '조조'라는 인물을 중심으로 긴박하게 돌아가고,
그 안에서 '조조'는 말년에 가까움에도 편히 쉴 수가 없다.

그러던 중 한 아름다운 여인이 그에게 접근해오는데...
 

 

진중한 인생사를 담은 역사물을 원하신다면.

<조조: 황제의 반란>은 처음부터 끝까지 무척이나 진중하고 무거운 영화다.
비장미가 서려있다. 

본인은 그 비장미 서린 이야기 속에서 펼쳐진 인생과 
조조의 재조명이 무척이나 좋았으나, 
아닌 분들에겐 그저 부담스럽기만 할지도 모르겠다.

'조조'역을 맡은 주윤발은 그 다면적인 내면을 용맹함과 함께 뿜어낸다.

천하를 제패할 수 있는 능력을 가졌음에도
한 나라를 다스리는 명분상 '황제'를 반란으로 폐하지않고 
그를 존중하며 천하제패를 도와주었으나, 그에게 돌아오는 것은 '황제의 반란'이다. 

그럼에도 끝까지 그는 소신과 명분을 놓치않는 용맹함을 보여준다. 
다른 이들과 같이 기회를 틈타 허수아비 황제를 없애고
그 자리에 앉는 어리석음을 보여주지않는다. 

 

조조가 진정 꿈꾸던 세상은
무엇이었을지..

하지만, 정치판이 그렇듯이 이간질과 배신을 일삼는 신하들은
황제를 부추겨 조조를 치라고 명하게하고, 
암살자들을 키워내어 조조에게 자객으로 보낸다. 

그 안에서 이유도 모른 채 암살자로 자란 두 아이를 연기한
'유역비'와 '타마키 히로시'의 애정관계가 영화의 한 축을 담당한다.

한 인간으로의 고뇌, 사랑하는 여인, 삶에서의 자신의 존재 등
여러가지가 복합되어 진행되어가면서
'조조의 암살'을 중심으로 사건은 활화산처럼 폭발한다.

 전장에서 적의 목을 베고 오는 용맹함을 보여도
막상 두통과 악몽을 달고사는 '조조' 역시 그저 한 사람일 뿐이며, 
먼저 간 조조, 여포 등의 적이자 전우를 기리며 홀로 사는 외로운 이일 뿐이다.

이 전쟁에서 살기위해 '아무도 믿을 수 없는 현실'은 공포이나, 
그는 백성들에게 그저 따뜻한 밥과 편히 살 수 있는 집을 만들어주기위해 
천하제패를 꿈꾼다

 어떤게 진정 옳은진 아직도 알 수 없는게 세상이지만, 
그는 소신대로 끝까지 인생을 만들어나갔다. 

 

 

 이간질과 반란을 꿈꾸는 이들은 들끓으나,
세상을 진정으로 평탄케 이끌만한 리더는 단 한 명뿐이다. 

평생 끊이지않을 1 vs 다수의 전쟁은 아직도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 
필요한 사람은 빨리 없어지길 바라고, 
그것을 꾀하는 인간들은 없애도 없애도 끊이지않는다. 

그 중심에서 살아온 '조조'라는 인물은 진정 어떤 이였을까? 
계속해서 들여다봐도 쉽게 알 수 없는 존재임이 느껴지고있다.
그런 면을 담은 영화 <조조: 황제의 반란>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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