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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원의 밤>
11  색시주뇨비 2021.04.11 07:38:11
조회 24 댓글 0 신고

 

                                                                           
                                                                   

엄청난 '느와르' 까지 기대한건 아니다. 예고편이 상당히 잘뽑혔고, 예고편만 봐도 상당히 잔잔한 느와르 라는것을 은근하게 보여주기도 하니까. 다만, 예고편이 잘뽑힌탓일까 배우들에 대한 관심 덕분일까. '박훈정' 감독 님의 작품이라서일까. 자연스럽게 높아진 기대감을 아주 처절하게 박살내버린 영화 '낙원의 밤' 이었다. 넷플릭스가 살려준 또 하나의 영화로 남지 않을까 싶긴하지만, 취향 엄청 탈 영화라는게 단번에 느껴지는 만큼 애매한 구석이 상당히 많은 영화였다. 주로 애매한 '감성' 에만 집중한 아주 느린 영화였는데, 느린 이야기도 느린 이야기지만 대사가 안들려서 '넷플릭스'의 자막과 배속이 없었다면 중간에 그만 봤을지도 모르겠다라는 생각을 할 정도였다. 한숨만 푹푹 쉬는 와중에, 어디서 많이 본듯한 클리셰의 향연에 영화는 더 밋밋해지고 뭐가 어디서 부터 잘못된거지? 싶었던 그런 영화. 그나마 다행이도 긴 지루함 속 후반부 만큼은 내가 바로 '박훈정' 감독이다 하듯 몰아쳐주었기에 건질만한 요소는 있었지만, 나에게 낙원은 되지 못한 그런 영화였다.  

 

                                                                   
 

사실 좋게 보지 못한 영화들이 어려운게 진짜 쓸게 많거나, 정말 쓸게 없는 유형인데 이 영화는 정말 쓸게 없는 유형. 진짜 뻔한 조직들의 이야기에 제주도 감성, 느린 이야기로 인해 뭐 본게 있나 싶을 정도 심지어 가장 주목도가 높았던 '엄태구' 배우가 이 영화에서 보여준게 있나 싶을 정도로 활약을 했는지 조차 모르겠고 개인적으로 이 영화에서 차승원 배우와 전여빈 배우만 눈에 보였던. 약간 감독님의 전작이 생각나긴 했어도 '전여빈' 배우가 보여준 후반부의 활약은 이 영화의 최고 명장면이 아닐까 싶으면서도, 내가 그나마 이 영화에 별점을 조금 더 주려고 노력한 장면의 주인공. 사실 배우들 모두가 연기를 훌룡하게 해주더라고 이 영화 자체 캐릭터들이 상당히 밋밋함 그 자체여서 뭐 하나 특별하게 인상 깊은 캐릭터가 있다고는 할 수 없는것 같은데 이상하게 '전여빈' 배우가 이 영화에 진짜 주인공이자, 메인 같은 느낌이라 해야하나. 앞으로 조금 더 주목해서 지켜보고 싶은 그런 배우를 만난것 같은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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