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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 일본 라멘 찾아 삼만리, "아지모토"
9 박실장 2008.03.21 00:42:37
조회 3,692 댓글 3 신고
 






[이대] 일본 라멘 찾아 삼만리, "아지모토"

 

 

 




친구들과 흥건히 술에 취해 비틀거리다가도,

"쌀국수 먹을래..?" 혹은.. "라멘 한 그릇하자!"라는 말이면 눈이 크게 뜨일만큼,

쌀국수와 라멘은 저의 주식으로 삼고 싶을 만큼 좋아하는 메뉴지요.

라면은 한달에 한 번 먹을까 말까인데.. 라멘을 이토록 좋아하는 것을 보면 입맛이 참..^^

 

원래 라멘은 소유라멘을 가장 선호하는데,

함흥냉면을 즐겨먹다가 평양냉면을 맛본 뒤, 그 매력에 빠진것처럼

요즘은 돈코츠라멘의 중독성에서 헤엄치고 있습니다.

평양 냉면에 빠져 한 때 평양 냉면 투어를 다니던 그 때만큼은 아니지만, 라멘은 언제나 그립지요.


구 아지바코가 있던 자리에 생긴 아지모토.

뭐... 주인이 바뀌었으니 맛은 물론이며 컨셉도 달라졌다길래 궁금해서 방문!


건대 우마이도는 제 입맛에는 조금 맞지 않아서

멀고 먼 이대까지.. 이태원에 점보라멘 먹으러 갈까 하다가..

너무 버거울것 같아 생각만으로 포기.. 그래도 점보라멘 궁금하기는해요. ㅎㅎ


여중생..여고생으로 보이는 학생들이 라멘을 먹는 모습이 왜 이리 인상적인지..

떡볶이였으면 공부 열심히 하라고 사줬을텐데.. 라멘은 너무 비싸잖아. ㅎㅎ...

 

참고로...

(저 중학교 때... 강남 도서관에서 공부하고 친구들과 돈 걷어 떡볶이 2,000원어치 먹고 있는데,

옆에 있던 어느 아저씨께서 학생 때 많이 먹어야 한다며, 튀김이랑 순대 사주신 적이 있었는데..

그 때 기억이 참 많이 나네요)


아기자기한 인테리어 구경을 하면서 라멘을 기다리는 중..


김치 먼저 나와 주시고.. 편의점에서 파는 꼬마김치의 맛.


돈코츠라멘(5,000원)

 

특이하게도 덜 느끼하게..담백하게.. 주문할 수가 있더군요. 전 담백한 맛으로!


확실히 덜 느끼합니다. 정통 돈코츠 스타일이 아니라,

한국인의 입맛에 맞추어 변형된 스타일이 느껴집니다.

일본라멘에 거북하신 분들에게는 좋겠네요.

돈코츠라멘에 아직 익숙치 못한 제가 먹기에도 부담없군요.

 

차슈 좀 많이 주시지 살짝 아쉽습니다.


소유라멘(6,500원)

 

조금 더 맑은 국물을 원하지만 맛을 봐야죠.


전체적으로 무난합니다.

제가 좋아하는 소유라멘 스타일은 아닌데 한끼 식사로는 부족함 없습니다.

 

 




구 아지바토의 맛에 길들여져 있어서인지, 오래간만에 먹은 라멘이라 그랬는지

웬지 낯설은 느낌의 맛이었는데...

일부러 찾아가서 먹을만큼의 감동스런 라멘맛은 아니고 양호한 정도입니다.

 

그래도 일본라멘집 가서 실패한 적 참 많았는데, 이 정도면 성공한 셈이지요 ㅎㅎ...

아쉬운 점은 교자가 없다는 점. 일본 라멘은 교자.. 생맥주와 함께 해야 제맛인데 말이죠.

 

 




위치 - 이대 지하철역 2번출구로 나와 yes apm건물 오른쪽 편 위치

 

 

 

02) 313-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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