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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 저렴하고 괜찮은 일본식 선술집, "아키노유키"
9 박실장 2008.03.06 22:58:10
조회 4,017 댓글 14 신고

 

 





[신천] 저렴하고 괜찮은 일본식 선술집, "아키노유키"

 

 

 





신천에서 가장 유명한 술집은 아무래도 "탕"과 "와라비"를 꼽을 수 있겠죠.

김치찌개 전문점 "탕"이야, 생긴지 그리 오래되지 않았음에도 저렴한 가격과 푸짐한 양으로

아직까지도 가게 앞에서 추위에 떨며 기다리는 분들이 많이 계시고..

 



"와라비"라는 곳은 신천에 오래 다니신 분들이라면 다 아는 곳이죠.

이지데이에 포스팅도 올린적이 있지요.

불친절, 혹은 무서운 주인 아주머니가 계신곳.(조금 친해지면 오히려 정겹지만..)

카드 안되고 35세 이상 출입금지, 우동은 한테이블에 한개, 거의 셀프...

라는 불합리한 조건이 있지만 이 집, 자리가 없어서 못들어갈 정도죠.

"와라비" 음식이 좋아서 간혹 가다가 많은 손님들로 발길을 돌린적이 꽤 많은데

와라비와 비슷한 가격대와 음식을 선보이는 반가운 곳을 두 달 전에 만났었죠.

 



"아키노유키" 두 번째 이야기. 길동에 본점이 있고 두 번째로 신천에 자리를 잡았죠.

첫 방문시, 분위기와 가격대, 그리고 음식이 괜찮아서 오래간만에 방문해보았습니다.


작은 일본식 선술집. 이런 집 정겹죠.

내부는 좁지만 테이블 간격은 와라비에 비하면 천국이네요 흐흐


길동점은 예전에 가보았는데 신천점보다 더 허름하고 소박한 분위기.

환상의 세트라, 방문시에는 배가 불러서 간단한 요리에 맥주 한잔 하기로 합니다.


6시 갓 넘어 들어가니 손님이 없었지만

8시경이 되니 바글바글~

손님들마다 굉장히 다양한 음식들을 드시더군요.


오래간만에 병맥주와 맛있는 안주를 주문!




기본 안주가 두 개 있는데 첫번째는 양파 샐러드.


 

 

 

요 두부.. 안주 나오기전에 술안주로 아주 좋지요.

저희가 주문한 도미뱃살구이 (6,000원)

 

이 집 안주대가 5,000원부터 있어요.

지난 번에 먹었던 스키야키가 아마 가장 비싼 안주인 듯. (12,000원)

저렴한 안주에 메뉴 구성이 다양해서 요즘 인기가 꽤 많죠.



고소하고 약간 달달한 맛이 나는게 술안주로 좋습니다.



계란말이(5,000원)

 

자칫 두부처럼 보일 수도 있죠.

보는것처럼 굉장히 소프트하고 매력있는 안주입니다.

마요네즈 소스에 찍어먹는 부드러운 계란의 맛, 훌륭합니다.



주방을 살짝 들여다보니 음식 하나하나에 정성을 들여 만드시더라구요.

원래 술집에서 계란말이는 거의 시켜먹지 않는데(집에서 늘 먹는 음식이라 웬지 아까워서...^^)

이 집 계란말이는 앞으로 주종목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러고보니 신천 한 골목에 탕, 아키노 유키, 또 좋아하는 오징어깡 까지 함께 있군요.

앞으로는 신천에서 이 곳 저 곳, 돌아다니지 않고 한 골목에서

1,2,3차를 해결할 수 있을 듯.. (이런 생각하는 저, 정상인가요 흐흐)

 

와라비의 마구로 육회와 우동나베를 끊을 수 없어 가끔 와라비도 방문하겠지만

앞으로 심심치 않게 이 집, 방문할 듯 합니다.


많은 인원보다는 소수의 인원이 오붓하게 이야기 나눌 수 있는 공간으로 추천합니다.

 

 

 




위치 - 잠실신천역 3번 출구로 나와서 메인통으로 우회전 40미터 직진,

좌측 스마일부동산 골목, 즉 왕대포골목으로 직진하면 오른쪽에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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