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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3가] 맛과 가격, 더 이상 바랄게 없는 천사의 집, "유진식당"
9 박실장 2008.02.24 14:33:46
조회 4,036 댓글 13 신고

 

 





[종로3가] 맛과 가격, 더 이상 바랄게 없는 천사의 집, "유진식당"

 

 

 

 





3,500원짜리 평양냉면... 3,000원짜리 녹두지짐... 2,500원 설렁탕과 국밥...

 

블로그에서 많은 포스팅을 볼 때마다 저렴한 가격이 신기하면서 그 맛이 너무나 궁금했던 집.

언제 기회가 되면 평양 냉면 한 그릇 뚝딱 먹고 와야겠다 싶었는데,

마침 좋은 기회에 블로거분들과 함께 여러 메뉴에 소주 한 잔하고 왔지요.
 



유진식당은 무엇보다 평양 냉면이 유명하지요.

보통 평양 냉면 가격이 7,000원 이상임을 고려할 때 3,500원이라는 가격은 놀랄 수 밖에 없지요.

그것도 직접 면을 뽑고 육수를 만드는 정성이 깃든 냉면에

이 가격은 "감사합니다" 라고 말씀드리는 수밖에요. 흐흐.

서울에 이런 곳이 있다는 게, 놀라웠던 유진식당 탐방기 들어갑니다.


 

반갑다, 유진식당!

사진으로만 보던 간판을 처음 보았을 때의 감회란..^^



냉면을 뽑는 기계도 보이고 녹두전도 부치시는 주방


 

평양 냉면에 소주 한잔 마시러 왔지만, 돼지머리 국밥도 먹어보기로 했지요.


 

메뉴가 꽤 다양한데 가격은 정말 흐뭇하지요.

이런 가격의 집, 집근처에 있으면 정말 단골될거 같다는...^^

 

실내는 좁지만 계속 손님들로 북적입니다. 유진식당의 인기를 실감했지요.

저희도 6시 경에 도착했는데 만석이더군요. 다행히 한 자리가 생겨 착석!


 

석박지는 평범합니다만, 국밥에 먹기 좋습니다.


 

돼지수육(소 - 3,000원) ... 이슬이를 상대해 줄 첫번째 타자.

조금 퍽퍽하긴 해도 소주 한잔 하면서 먹기에 좋습니다.


 

돼지국밥(2,500원)...


 

꼬리한 냄새가 거북스럽지 않은 한끼 식사나 술안주로도 아주 좋은 시장 국밥 스타일.


 

녹두지짐(3,000원)..

막 부쳐나온 거라 뜨끈뜨끈하고 기름기도 제대로 눌려있어 더더욱 좋았던..



이 비주얼이 진정 3,500원짜리라니... 고명에서 정성이 엿보입니다.


 

육수가 그리 닝닝하지 않아서 제 입맛에는 더 좋았습니다.

육수와 약간의 동치미가 들어간듯한 살짝 짭짤한 육수의 맛.


 

궁금했던 유진식당 평양 냉면을 먹어본 소감은,

유명한 평양 냉면집의 냉면보다 훌륭하다라고 까지는 말 못하겠지만,

가격에 비해서는 꽤 내공있고 괜찮은 맛을 자랑하더군요.

이만한 가격에 이 정도의 냉면이라면 황송하죠.



 

툭툭 끊기는 면발은 또 하나의 평양 냉면의 매력. 은은한 메밀향도 좋습니다.

양은 다른 평양 냉면집에 비해 살짝 적은 듯...

 

 




이 메뉴에 소주 두 병하고도 20,000원이 넘지 않을만큼 만족스러웠던 맛과 가격.

이 곳이 정녕 천사의 집이죠.

이 집의 연령층이 꽤 높은데 간혹 젊은 분들도 유명세때문인지 평양 냉면 드시러 오시더라구요.

다음에는 평양 냉면 곱배기에 도전해봐야겠습니다.

만족스러움과 훈훈한 인정을 덤으로 얻고 나올 수 있는 이 집을 알게되어 행복합니다.

 

 




위치 - 종로3가 1번 출구로 나와 계속 직진하세요. 직진하다가 탑골공원 옆에 있는

우체국이 보이는 골목으로 들어가 직진하면 위치해 있음.(탑골공원과 낙원상가 중간쯤에 위치.)

 

 

 



02) 764-2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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