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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로] 대학로에서 가장 인기있는 술집, "민들레처럼"
9 박실장 2008.01.30 11:22:33
조회 6,546 댓글 13 신고





[대학로] 대학로에서 가장 인기있는 술집, "민들레처럼"

 

 






대학로에서 약속이 있을 시, 조금 무리를 해서라도 6시쯤 만나는 이유가 있습니다.

뭘 그렇게 일찍 보냐고 투덜되는 지인들이 있더라도 꿋꿋해지는 이유는 이 집에 가기 위함이죠.

대학로에서 가장 인기있는 술집이 아닐까.. 조심스레 단언 할 정도로

6시30분 혹은 7시가 되면 어느새 만석이 되어 버리는 이 집.

대학로에 갔다가 안들리면 정말 섭섭하죠.

 

특이한 점은 이 집은 간판이 없어서 아는 사람만 찾아 오는데도

대학로에서 이 집 모르면 간첩일 정도로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는 점이지요.

안주 맛도 좋거니와 양이 푸짐하고 가격도 저렴하다는 점이 최고의 매력인듯.

 

원래 민들레처럼 본점은 성대근처에 있고 저도 본점만 다녔었는데,

전철역(혜화역) 근처에 민들레처럼 분점,

즉 민들레처럼 2가 더 가까워 오늘은 분점으로 고고!


건물 외관에는 간판이 없고 안으로 들어와야 이렇게 작은 간판이 보입니다.


입구에 민들레 처럼 본점과 분점의 약도와 연락처가 있군요.

예약이 되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아기자기한 분위기


전체적인 분위기는 본점과 비슷한데 내부 구조며 크기,

무엇보다 가게 안에 화장실이 있다는 점이 더 좋군요.

 

제가 이 집을 좋아하는 가장 큰 이유는,

술을 직접 담구어 판다는 점입니다. 그래서 이 집에서는 소주 대신,

오미자주, 민들레주, 산수유주, 박하주를 골고루 마시곤 하지요.

 

안주는 언제나 그렇듯 푸짐한 잔치상 주문(14,000원)


기본찬 연두부. 부드러운 두부와 양념이 잘 어울러져 언제나 리필 1순위..


쫄깃한 문어..

 

민들레주는 겨울에만 판매하여 주문했는데 다 떨어졌다네요.

아쉽지만 차순위 오미자주가 있으니 괜찮습니다.


보통 남성분들은 오미자주, 여성분들은 산수유주를 좋아하시더군요.

 

이제 저희가 주문한 푸짐한 잔치상 메뉴들이 하나씩 등장합니다.


쥐포와 땅콩


도토리묵 양념이 참 맛있습니다. 양도 푸짐하구요.


달달한 황도.

주로 파장 분위기에 입가심으로 많이 먹고는 하지요.


오징어가 들어있는 파전

파전의 크기도 좋고 맛도 만족스럽습니다.


오뎅탕. 맛은 평범하지요.

 

이렇게가 푸짐한 잔치상 메뉴이며 14,000원 가격대비 맛도 구성도 좋습니다.

이 집에서 잔치상을 먹은 후, 원래 날치알쌈을 먹고는 하는데

오늘은 다수의 의견에 따라 골뱅이로 낙찰!


굉장히 큰 접시에 한가득 담겨져온 골뱅이(11,000원)..

 

오호! 국수가 아니라 쫄면사리...

골뱅이에 쫄면사리 함께 비벼 먹는거 무지 좋아하지요.


골뱅이는 잘게 잘라져 나오지만 양도 푸짐하니

매콤한 양념이 술안주로 아주 좋습니다.


골뱅이가 조금 더 많았으면 좋겠지만,

이 집 음식은 언제 먹어도 마음이 흡족합니다.

 

 




오미자주를 마시다 산수유주를 마시고.. 오붓한 분위기 속에 즐거운 시간을 보냈지요.

양이 푸짐하여 괜히 많이 주문하면 남기기 쉬우니

잔치상 먼저 드신 후, 천천히 상황보시고 주문하세요.

 



본점보다는 분점이 지하철역과 가까워서 앞으로 전 분점을 이용할 듯 합니다.

술을 마시다 문득 주위를 살펴보니 주위 손님들이 다들 젊은층이라

살짝 민망해 졌습니다만,

'나도 아직 젊다!'라고 합리화 시키며 재미있게 마시다 왔습니다. ^^

 

 




위치 - 혜화역 4번 출구로 나오시면 하겐다즈가 있지요. 하겐다즈 옆 골목으로 들어가시면

왼쪽에 보드람치킨이 있습니다. 보드람 치킨 옆 골목으로 들어가시면 한잔 어때라는

술집이 보입니다. 그 건물 지하에 위치해 있습니다. 간판 없으니 주의하시길!

 

 

 

02) 766-3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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