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정역맛집 소곱창부대찌개 민쿡곱창부대찌개

일요일부터 수도권 2.5 단계 실시에 

계속되는 확진자 증가로 실시간으로 

울려대는 스마트폰 긴급 소식

이젠 짜증 나다 못해 화가 날 정돈데 

마스크 착용하지 않고 맘껏 숨 쉴 곳은 

이젠 집 밖에 없는듯 싶네요 ㅠ

당분간은 외식 자제하고 포장&배달을 

이용해야 할 것 같아 지체할 것 없이 

화정역맛집 소곱창부대찌개 먹으러 

민쿡곱창부대찌개 다녀왔어요

한동안 뜸한 사이 또 상호가 바뀌었다는 ㅋ

변화무쌍한 곳이라 그러려니 하지만 

너무 자주 바껴서 헷갈리기도^^;;

찾기도 쉬운 건너편 2층으로  

화정역맛집 중 민쿡의 한 곳 되겠습니다

이번엔 부대찌개에 요즘 유행하는 

소곱창이 빠졌다니 한번 맛보려고요

거리두기는 기본이기에 점심시간 

지난 시간에 방문했더니 달랑 우리뿐

민쿡곱창부대찌개도 예외는 

아니라고 사뭇 달라진 게 있다면 공간을 

파티션으로 분리 시켜놨더라고요

그래선지 살짝 답답해 보이긴 하지만 

때가 때인 만큼 십분 이해가,,

평일 점심특선으로 맛볼 수 있는 

옛날부대찌개도 있지만 이왕이면 신메뉴인 

소곱창부대찌개로 먹어볼까 하는데요

김치찌개 및 부대 구이+전골도 

새로 생긴듯 좀 더 다양해졌더라고요

샐러드바도 그대로고,,,,

계란후라이 주문 시 무한제공은 

어디로 사라진 건지?

그게 은근 매력이었는데 ㅎ

그 대신 무한추가 사리로 

공기밥과 당면 라면은 여전했어요

곱도리탕은 얼마전 맛봤으니 패스고 

또 섞어 주문은 안된다니 그대로 

주문할 수 밖에요~~!

이왕이면 섞어 주문도 가능했음 싶은데  

또 누가 알아요,, 기막힌 맛이 탄생할지ㅎ

부대찌개에 반찬은 그닥 필요 없지만 

없는것보다 좋다고 미역줄기가 추가됐는데 

개인적으로 반찬 많이 나오는 곳 좋아요

오홋,,,수북이 올려진 

곱 꽉 찬 소곱창 보이시나요?

요것이 바로 화정역맛집 비장의 

소곱창부대찌개라는요^^;;

부대찌개엔 자고로 라면사리가 

들어가야 맛있기에 주문하려는 순간 

알아서 가져다주시는 센쑤^^;;

밥을 적게 먹음 둘이 충분히 순삭하지 싶어요

갠적으로 육수파라,,,,,,라면 넣을 거 

생각해 육수도 더 추가해주고,,,

퍼셀 좋아하는 고슬고슬한 압력밭솥 

밥으로 넉넉하게 대접(?)에 나왔는데 

남자분들은 좋아할지 모르겠지만 

내겐 머슴밥 같다는 ㅋㅋㅋ

사실,,, 남자돈까스 주문하려다 

부담스러워 사이드 돈까스 주문한 터라 

아무래도 나눠 먹어야 할듯 싶은데,,,

안그래도 요즘 대창 넣은 요리가 

유행해 몇 번 먹어봤지만 사실 갠적으론 

느끼해 부담스러웠는데 이곳은 

좋아하는 소곱창이라 굳~굳!

더욱이 곱이 빠지는 걸 막기 

 위해 초벌 되어 나와 괜찮더라고요

한소끔 끓여서는 곱창부터 냠냠!

기대했던 만큼 야들야들 고소했어요

부대찌개는 걸쭉해야 제맛이라 
라면도 통째로 투하^^;;

보글보글 끓는 사이 

사이드 돈까스도 두~둥

사이드치곤 꽤 큼직한 사이즈로 

예상했던 것보다 괜찮았고,,,

남자돈까스의 절반 두께로 그래도 

나름 두툼하고 부드러운 식감이 

매일이라도 먹겠더라고요

다만,,, 말 그대로 사이드라 

단품만은 안된다는 게 흠이지만ㅋ

허기도 채웠겠다 이제 본격적으로 

소곱창부대찌개 먹방 돌입~!

먼저 면에 육수 흡수되기 전에 

가볍게 면치기부터 해주고,,

좋아하는 곱창만 건져 먹고 싶은데 

양심상 그러면 욕 얻어먹을게 뻔하기에 

골고루 먹어주는 걸로,, ㅎ

한소끔 끓였는데도 곱 그대인 거 보이죠 

과연 여기에 치즈까지 들어갔으면 어땠을지~!

부대찌개의 또 다른 변신이라고 

국물이 고소하니 요건 소주각인데 

점심이기에 워~~워

그나마 저녁 약속이 있어 참아지네요